[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프리미엄 임상교육 ‘마스터코스’가 오는 7월 4일부터 서울 가산동 및 마곡 AIC 연수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마스터코스는 베이직 코스, 서저리 코스, 보철 코스로 나눠 내년 6월 13일까지 11개월 간 총 2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7월에는 강충규 원장(케이치과)이 디렉터를 맡아 베이직 코스를 진행, Incision for soft tissue preservation부터 parallel guide kit를 이용한 임플란트 식립까지 체계적인 베이직 커리큘럼을 준비했다. 간단한 임플란트 케이스를 실수 없이 성공적으로 식립할 수 있는 노하우를 전수해 줄 강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11월 7일부터 진행되는 수술심화과정은 작년에 이어 김진구 원장(연세구치과)이 디렉터를 맡아 진행한다. △Soft & Hard Tissue Management △Sinus Surgery △Guided bone regeneration를 비롯해 합병증 처치까지 다룰 예정으로, △ridge split △free gingival graft technique 등을 적용한 케이스 시술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TSⅢ SOI Fixture’가 풍부한 혈병 형성과 뛰어난 골유착 성능으로 임상의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오스템 관계자에 따르면 TSⅢ SOI Fixture는 우수한 혈액 응고능력으로 픽스처 표면의 혈병을 단시간 내 많이 만들어 낸다. 혈액이 엉겨 붙으면서 단백질 이동경로인 피브린 네트워크가 생성되는데, 피브린 네트워크를 많이 만들어낼수록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들의 이동이 쉬워진다. 오스템 관계자는 “기존 표면의 픽스처와 SOI를 혈액에 적셔 본 결과, 기존 표면 대비 단백질 부착능력이 130배나 증가됐으며, 혈병이 훨씬 빠르고 많이 형성됐다”고 밝혔다. 또한 TSⅢ SOI Fixture는 pH 밸런스를 최적화시켜 골유착 성공율을 크게 향상, 기존 표면 대비 치유기간을 35% 이상 단축할 수 있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보통 혈액 속에는 뼈를 생성해주는 조골세포와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가 공존한다. 임플란트 식립 시 잇몸을 절개하면 상처가 생기고, 이런 수술부위는 보통 쉽게 산성화가 되는데, SOI에 도포돼 있는 골형성 유도물질이 중성pH를 유지시키기 때문에 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IBS임플란트 베트남 지사가 지난달 24일 베트남 Liberty Riverside Hotel에서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최소침습임플란트 연수회를 진행, 큰 호응을 얻었다. ‘MAGICORE EDUCATION MODULE 1’를 주제로 열린 이번 연수회는 Dr. An Do가 연자로 나서 MagiCore의 이론적 베이스와 관련 임상증례로 ‘Magic Surgical System’을 전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Basic Concept of MagiCore(Magic Fin Thread, Magic Cuff, Magic Post) △Magic Fit Drilling & Magic Fit Implantation 등을 진행하며, 핸즈온 실습 교육에서는 △Bone Block △Model with Gingiva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이론에서 배운 지식을 직접 익힐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이날 연수회에서는 라이브 서저리를 통해 직접 수술을 경험하며 임상 노하우를 전수받아 실질적으로 임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MagiCore’ 임상기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돼 참가자들의 더욱 큰 호응을 얻었다. IBS임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오는 4일부터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으로 불법개설 요양기관 체납자에 대한 인적사항 공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일명 사무장병원으로 불리는 불법개설 요양기관이란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사람이 의료인을 고용하거나 법인의 명의를 불법으로 인가받아 개설·운영하는 의료기관이다. 이 같은 사무장병원의 지속적인 증가로 현재 관련 부당이득금 체납액이 3조원이 넘는 상황으로, 매년 사무장병원에 대한 적발규모는 증가하고 있는 반면, 불법개설운영자(사무장)들의 개설전 재산은닉 등으로 부당이득금 환수는 매우 어려운 실정이라는 게 건보공단 측의 설명이다. 사무장병원 고액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해 4월 인적사항 공개 법안이 발의됐고(최도자 의원 대표발의), 같은 해 12월 공포 후 올해 6월 4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 공개대상은 사무장병원 관련 부당이득금 중 1년이 경과한 징수금을 1억 원 이상 체납한 요양기관(의료인) 및 개설자(사무장)이며, 공개하는 인적사항은 체납자의 성명, 상호(법인명칭 포함), 나이, 주소, 체납액의 종류, 납부기한, 금액, 체납요지, 법인의 대표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디오(대표 김진백)가 디지털 투명교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면서 디지털교정 시장 지배력 강화에 나섰다. 디오는 지난 1일 디지털 투명교정 장치 ‘DIO Ortho navi. Clear Aligner’의 국내 인허가 취득을 완료, 올 하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디오 측은 “현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 투명교정 장치는 치료기간이 길고, 치료를 마무리하는 단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DIO Ortho navi. Clear Aligner’는 기존 투명교정 장치의 이 같은 단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시스템”이라고 자신감을 표했다. 기존 투명교정 장치의 단점을 역발상으로 접근, 새로운 Attachment를 개발해 △Soft △Medium △Hard 등 세 단계별 투명교정 장치로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화 했다는 것. 관계자는 “게다가 치료과정을 단계별로 나눠 치료결과를 평가하고 이 결과에 따른 치료 목표를 다시 설정하는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교한 치료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교정치료와 개원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교정치료 마무리 단계까지 최대 50%의 투명교정 장치를 추가 제공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달 28일 서울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0 국가산업대상’ 기술혁신 부문을 수상했다. 메가젠 측은 “설립 이래 원데이 임플란트를 목표로 한 디지털 솔루션으로 치과 디지털화에 앞장서고 환자의 구강 건강을 위해 노력해온 자사는 약 1,400종의 임플란트 및 관련 부속품을 제조·판매하는 의료기기 제조기업”이라며 “대구광역시 성서5차산업단지에 임플란트 제조 및 연구시설을 보유하고, 자동화 라인으로 연간 650만 개의 임플란트 기자재를 생산할 수 있다”고 밝혔다. 메가젠은 지난 2007년부터 세계 시장에 진출해 현재는 임플란트 부품의 약 65%를 수출하고 있다. 골이식재 치과용 의료기기, 치과용 디지털 장비, 치과용 유니트체어까지 치과와 관련된 거의 모든 제품을 제조·유통한다. 헬스케어 분야에도 진출해 구강용품영양제 등 구강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수상은 치과용 임플란트 기술혁신과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혁신 두 가지 분야에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는 것. 메가젠 측은 “임플란트 기술혁신은 기존 임플란트가 시도하지 않은 Deep & Kni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계약협상(이하 수가협상)이 마지막 협상 기일인 지난 1일 자정을 넘긴 오늘(2일) 아침 6시경 마무리됐다. 특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는 7차 협상까지 가는 장시간 레이스를 펼쳤지만, 7개 유형 중 가장 낮은 1.5% 인상률을 최종적으로 제시받아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협상장을 떠났다. 더욱이 이번 수가협상은 보건기관을 제외한 6개 의약인단체 중 치협과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3개 단체가 ‘결렬’을 선언, 향후 보장성 강화 등 정부의 건강보험 정책 추진에 큰 부담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협상결과 2021년도 평균인상률은 1.99%이며, 소요재정은 약 9,416억원으로 △한방 2.9% △약국 3.3% △조산원 3.8% △보건기관 2.8% 등 인상률로 타결됐다. 협상이 결렬된 유형에 대해 건보공단이 제시한 최종 수치는 △치과 1.5% △의원 2.4% △병원 1.6% 등으로 각각 확인됐다. 이번 수가협상에서 최하위 수치를 제시받은 치과는 애초부터 힘든 협상을 예고했다. 치협 협상단에 따르면 건보공단이 최초로 제시한 인상률은 0.5%.로 그야말로 충격적인 수치였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임춘희 회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이상훈 회장이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긴밀히 소통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지난달 28일 치협 이상훈 회장은 치위협 임춘희 회장을 예방하고, 양 단체가 상생을 위한 협의를 위해 실무TF를구성해 보조인력 이슈 등에 대해 앞으로 긴밀히 공조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치위협 임춘희 회장은 “취임식에서 이상훈 회장이 강조한 것처럼 앞으로 더 실천하는 치과계가 될 것이라는 인상을 최근 많이 받고 있다”며 “이렇게 직접 치위협을 찾아준 것에 대해 매우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진 대담에서 치협 이상훈 회장은 “작은 것부터라도 양 단체가 함께 할 수 있는 것들을 논의하고 추진해야 한다”며 “보조인력 관련 이슈는 서로 합리적이고 좋은 방안을 연구·추진하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에 임춘희 회장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는 치과 내에서 함께 진료체계를 가져가는 관계이기 때문에 인력 활용방안에 있어서도 함께 고민하고 최선의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조속한 시간 내에 이를 위한 실무진 구성 등을 선결과제로 처리하는 것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KAOMI)가 지난달 28일 한국과학기술회관 아나이스홀에서 2020-2022회기 임원 위촉식 및 사업발표회를 개최, 장명진 회장을 비롯한 14대 집행부의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이날은 임원 위촉장 수여식과 더불어 부서별 사업계획 발표 등이 진행됐으며, KAOMI 역대회장인 고문단 등 내빈과 김형오 前국회의장(백범김구기념사업회장), 최규옥 회장(오스템임플란트), 허영구 대표(네오바이오텍), 이준규 회장(한국외교협회), 안영균 이사(세계회계사협회), 박형명 대표변호사(법무법인 양헌), 유광종 소장(중국인문경영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치과계과 인연을 맺고 있는 외빈이 참석해 축하하는 자리가 됐다. KAOMI 장명진 회장은 “우리학회는 지난 세월 숭고한 노력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최고를 넘어 세계 일류 임플란트학회로 발돋움하고 있다”며 “‘Global Leading Implant Academy’를 슬로건으로 KAOMI임플란트연구소를 설립, 산학협력에 중심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장 회장은 “국내 임플란트학의 핵심이라는 자부심으로 온라인 학술 세미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치과 환산지수계약협상(이하 수가협상)이 최종결렬됐다.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과 건강보험공단의 수가협상은 최종 마감일인 지난 1일 자정을 훌쩍 넘긴 오전 6시경까지 7차에 이르는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결렬돼 건정심 행을 선언했다. 마지막 7차 협상 테이블을 나온 협상단 권태훈 보험이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치협은 끝까지 수가협상을 체결하기 위해 성실히 임했지만, 결국 결렬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권태훈 보험이사는 “건보공단이 제시한 치과 수가 인상률은 그간 보장성 강화 정책에 희생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했던 치과계의 기대를 전혀 충족하지 못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경영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했던 치과계의 바람도 반영되지 못해 최종 결렬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치과는 노인틀니, 노인 치과임플란트, 치석제거, 광중합레진 등의 급여화로 비급여 부문이 크게 축소돼 실질 수입은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덧붙여 감염예방을 위한 1회용 재료 사용 증가, 보조인력 구인난 등 관리운영비 증가는 이중삼중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 수가협상단이 2021년도 수가협상에서 건보공단 측과 협상기일인 지난 1일 자정을 훨씬 넘긴 새벽 4시경까지 6차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결렬'을 선언하고 협상장을 떠났다. 의협 협상단 박홍준 단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신의와 성실로 협상에 임했지만, 처음부터 과연 이 협상이 이뤄질 수 있을까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었다"며 "계약에 이르지 못한 점 송구스럽고,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매우 죄송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 단장은 "협상은 상대가 손을 내밀었을 때 잡아당겨주는 것"이라며 "협상 내내 이러한 교감은 전혀 없었고 이번 협상 결렬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정부 측에 있다"고 성토했다. 의협 수가협상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의료기관의 경영악화가 어느 정도 반영될 것인가에 관심이 쏠렸다. 의협 측은 "코로나 사태로 인한 현재 의료기관의 경영악화 등의 문제에 대해 건보공단 측은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수가협상단이 오늘(1일) 밤 9시 30분 4차 협상을 마쳤지만,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협상장을 나온 치협 권태훈 보험이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치과 경영악화 실태조사 결과 치과 수입은 35% 정도 줄어든 반면, 방역 및 감염예방과 관련한 경비 지출은 11%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며 “이 부분을 4차 협상에서 재차 강조했지만, 여전히 건보공단 측과의 갭을 줄이지 못했다. 재정소위가 다시 한 번 열린다고 하니 그 이후 협상을 재개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치협 협상단의 이 같은 입장은 2, 3차 협상보다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지만, 여전히 협상안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치협을 비롯한 타 단체들도 재정소위 이후부터 다시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여 수가협상 최종 마감인 오늘 자정까지 협상이 마무리 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오늘 치협 이상훈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및 임원진들은 마경화 단장을 비롯한 협상단을 응원하기 위해 협상장을 찾았다. 이상훈 회장은 “건보공단 측이 처음에 제시한 수치를 보고 받았을 때 ‘과연 이게 현실인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2021년도 요양급여비용 환산지수계약협상(이하 수가협상) 마지막 날인 오늘(1일) 서울 당산동 국민건강보험공단 스마트워크센터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 수가협상단(단장 마경화)이 막판 협상에 들어갔다. 치협 협상단은 오늘 오후 5시 30분 국민건강보험공단 수가협상단(단장 강청희)과의 3차 협상을 위해 테이블에 앉았다. 3차 협상은 20분도 채 되지 못해 마무리 됐고, 치협 협상단은 몇 차까지 이어질지 모를 장기 레이스를 대비하기 위해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3차 협상을 마친 치협 협상단은 별다른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채 협상장을 빠져나갔다. 지난달 29일 2차 협상을 마친 치협 협상단은 건보공단 측이 제시한 환산지수 증가율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암담한 표정을 금치 못했다. 치협 협상단인 서울시치과의사회 강호덕 보험이사는 “충분히 예상했지만, 그 이상을 뛰어 넘는 황당한 수치를 건보공단 측에서 제시했다”며 “이제 협상은 우리가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수치와 건보공단 측이 제시한 수치의 갭을 얼마나 줄이느냐만 남은 것 같다”고 밝혔다. 최근 수년에 걸친 치과 보장성 확대로 인해 비급여 부분이 급여로 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원장 김기덕·이하 연세대치과병원)이 해외 유수 치과대학들의 연이은 요청으로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 영문판을 제작해 제공했다. 연세대치과병원 측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니아대학교(UPenn),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학교(UBC), 일본 도호쿠대학교 치과대학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병원 운영에 차질을 빚고 있는 해외 유수의 치과대학들이 연세대치과병원에 코로나19 대응 지침자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연세대치과병원은 잇따른 자료요청에 환자 예약부터 진료 및 치료까지 과정별 대응 지침을 담은 영문판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제공했다는 것. 약 10페이지 분량의 가이드라인은 예약, 출입, 접수 등 총 3단계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를 선별하는 환자 스크리닝 시스템, 의료진 개인보호장비 착용 및 진료공간소독 등 환자 진료 프로토콜, 시설 보호와 교직원 감염관리를 위해 병원에서 실시한 주요 대응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연세대치과병원 김기덕 원장은 “이번 영문 가이드라인 제공으로 안전한 진료를 위해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는 해외 여러 의료기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운영하는 치과 컨텐츠 포털 덴올(www. denall.com)의 ‘수요세미나’ 코너가 화제다. 수요세미나는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방영되는 라이브 강연으로 임상, 경영, 교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출연해 수준 높은 강의를 선보인다. 과거 덴플을 통해 생방송으로 진행하던 수요화상세미나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덴올 개국 이후 핸즈온 코스, 실시간 Q&A 등을 도입해 보다 풍성한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6월에는 배원호 원장(서울리더스치과)의 라이브 임상 영상인 ‘발치 즉시 식립의 입문’과 이수정 교수(대한치과교육개발원)의 ‘청구 시 주의해야 할 사항’, 안효범 원장(서울트리니티치과)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교정치료의 한계점’ 등 강의가 업로드 될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