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kr] 케어스트림덴탈이 SIDEX 2020을 통해 차세대 CBCT ‘CS 9600’을 선보인다. 지난해 SIDEX 2019를 통해 국내 치과시장에 첫 선을 보인바 있는 CS 9600은 올해 혁신적인 업그레이드로 개원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SIDEX 2020에서 선보일 CS 9600은 세팔로 옵션이 추가돼 5 in 1(파노라마, CT, 세팔로, Object scan, Face scan)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Advanced Noise Reduction 기술을 도입해 CT 이미지의 세부적인 해부학 구조물은 유지하면서 노이즈를 줄이는 기술이 업그레이드됐으며, 이를 통해 cortical bone edge, ligament space, soft tissues, lateral canal, crack 등 CT 촬영을 통해 잘 볼 수 없었던 영역을 75마이크론 해상도 모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어 CT의 활용도가 더욱 높다. 파노라마, 세팔로 영상 또한 Tomosharp Technology 를 추가해 전치부 루트에서 구치부 루트까지 선명하고 일관된 영상을 제공한다. CS 9600은 최신 특허기술들이 결합된 최첨단 기술력을 자랑한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로나19 사태로 예기치 못한 확진자 방문으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치과들이 늘고 있다. 특히 별다른 증상도 없고, 해외여행 경력이 없으며, 감염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원인 모를 지역감염자가 치과를 방문하고, 뒤늦게 확진 판정을 받는 경우 2주간의 자가격리 조치가 취해지기 때문에 일선 개원가는 신경이 곤두서 있다. 이에 최근 충청북도치과의사회(회장 이만규)는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이상훈)를 통해 질병관리본부 측에 코로나19 관련 대표적인 3가지 경우에 대해 질의, 이에 대한 회신을 받았다. 먼저 최근 미국에서 입국해 자가격리 기간 중 환자가 치통이 심해 약물로는 해결이 안되고 치과진료를 원하는 경우는 어떻게 할지에 대해 물었다. 이 경우 보건소에 먼저 연락을 하고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게 되는데, 치료 전 날 코로나19 진단검사 시행 후 음성 판정을 받으면 표준주의를 적용하면서 치료를 실시할 수 있다. 특히 확진자가 치과 방문 시 의료인은 2주가 자가격리 조치를 받게 된다. 이 때 자가격리 여부는 방문 당시 의료인이 고글, 마스크, 글로브 등 세 가지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했는가에 따라 달라지며, 이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지난 4일부터 29일까지 ‘가정의 달맞이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전국 211개 단위봉사단에서 자매결연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나눔 활동을 펼친다. 건보공단 이태근 총무상임이사와 봉사단원들은 지난 8일 어버이날 원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인 ‘원주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카네이션 화분과 공기정화식물(아레카야자, 극락조화)을 전달했다. 특히, 복지관 최고령 어르신 두 분에게는 장수 지팡이로 알려진 ‘청려장(명아주 지팡이)’을 선물했다.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공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 극복에도 적극 동참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KAIST 출신 박사들이 만든 저온플라즈마 멸균기인 플라즈맵(대표 임유봉)의 STERLINK(스터링크)가 SIDEX 2020의 핵인싸로 주목받고 있다. ‘7분 멸균’ 기술로 100만불 수출탑(대통령상)을 받은 플라즈맵은 치과에 최적화된 스터링크-미니(STERLINK-MINI)를 출시하면서 치과의 멸균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플라즈맵 임유봉 대표는 “STERPACK(스터팩)을 통해 멸균된 의료기구들은 진공상태로 유지되며 이를 환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시스템”이라며 “환자의 입장에서 완벽하게 멸균된 진료기구가 진공팩 안에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하는 것만으로 치과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플라즈맵은 세계 최초로 ‘직주입 방식의 고속 저온 플라즈마 멸균기’를 개발해 44개에 이르는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럽CE, 호주TGA, 브라질ANVISA, Health Canada 등 해외 인증을 통해 세계시장에서 이미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금년 말에는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로는 최초로 미국 FDA인증도 받을 예정이다. 플라즈맵 관계자는 “스터링크-미니는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치과 종합 콘텐츠 포털 덴올이 방영하고 있는 '덴올초대석' 코너가 화제다. 덴올초대석은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 화제의 인물 등을 초대해 그들의 삶과 철학, 특별한 경험들을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감동, 유익함까지 담아낸 토크쇼다. 덴올초대석 첫 회는 대한민국 1세대 폴댄서로 활동 중인 오현진 원장(오렌지치과)이 출연해 폴댄스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폴댄스 팁, 그녀의 남다른 인생철학 등에 대해 진솔한 이야기를 나눠, 누적 뷰 1,000건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다. 조성민 원장(드라큘라치과)의 ‘나는 만화가다’ 편도 인기를 끌었다. 웹툰 작가로 활동 중인 조성민 원장은 웹툰 작가로서, 치과의사로서의 삶을 흥미롭게 소개해 주목 받았다. 이 밖에 검도공인 6단이자 수필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룡 원장(뿌리샘치과)과 스쿠버 다이버 임재훈 원장(부천사랑이가득한치과), 대한펜싱협회 이사인 이태호 원장(구로미드치과), 카레이서 민봉기 원장(수원민플러스치과) 등이 출연해 특별한 취미활동과 그들의 인생 이야기를 진솔하게 들려줘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덴올초대석은 치과계 오피니언 리더들을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임춘희·이하 치위협) 창립 43주년 기념 제42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0회 치과위생사의 날(이하 종합학술대회)이 오는 7월 4일과 5일, 양일간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다. 치위협 측은 “코로나19 사태로 치과계 또한 각종 학술대회와 주요 행사들이 연기되는 상황이었지만, 종합학술대회는 생활방역 단계로 들어선 현재 흐름과 정부 기조를 감안해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올해 슬로건을 ‘위기를 넘어 희망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치과위생사’로 정한만큼 참가자들의 안전과 감염예방을 최우선 기조로 삼는 것은 물론, 이번을 계기로 침체된 치과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치위협은 강연장과 전시장 등 공간의 수시 소독 및 방역작업은 물론, 열화상 카메라와 체온계를 주요 동선에 배치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방침이다. 더불어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확보해 제공하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 이번 치위협 종합학술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각 치위협 시도회 등에서 추진했던 상반기 보수교육이 줄줄이 연기된 만큼 보수교육 평점 취득을 희망했던 회원들에게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12일 대구를 시작으로 ‘치과에서 쉽게 완성하는 원데이 심미보철 세미나’ 전국 투어를 시작했다. 이번 전국 투어 세미나는 최범진 소장(UNC인터내셔널 부설 기술연구소)이 연자로 나서 ‘R2iCE® Multi-layer Zr. Block’를 이용한 보철 증례에 초점을 맞춰 ‘R2iCE® 블록을 활용한 지르코니아 심미보철과 임상사례’, ‘지르코니아 크라운 연마 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메가젠 관계자는 “세미나를 통해 Zirconia Block의 선택 기준과 Zircornia 선택 하나로 얼마나 경제적으로 심미보철이 가능한지를 임상증례와 실습을 통해 직접 확인할 수 있다”며 “임상은 물론, 치과경영에도 도움이 되는 세미나"라고 자부했다. 메가젠이 출시한 ‘R2iCE® Multi-layer Zr. Block’은 △심미적인 4개의 레이어 구조 △컬러링과 스테인에 소모되는 작업시간의 획기적 단축 △파절에 우수한 굴곡강도 등을 자랑한다. 특히, 원내에서 기공 작업 시 좀 더 간편하고 시간 단축 효과를 가져오는 등 장점이 극대화 된다. 세미나는 지난 12일 대구에 이어 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코로나19 사태로 전국 치과(병)의원 환자 35%가 줄고, 치과 수입은 34%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환자 48%, 수입 47%가 감소해 상황이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보험위원회와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하 정책연)이 공동으로 지난 4월말 실시한 ‘코로나19로 인한 치과(병)의원 경영 피해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온라인을 통해 전국 치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응답자는 총 3,189명이다. 조사결과,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치과의사는 전체의 95.5%일 정도로 대다수가 어려움을 호소했고, 특히 대구·경북지역은 응답자의 98.4%가 어려움을 겪었다고 응답했다. 지난 1월부터 코로나19로 인한 전국 평균 환자 감소율을 월별로 보면 △1월 16.5% △2월 25.6% △3월 34.9% △4월 33.6%로 나타났다. 평균 수입 감소율은 △1월 17.7% △2월 24.7% △3월 33.8% △4월 34.0%로, 코로나19가 급격히 전파되기 시작한 2월부터 피해 규모가 커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1~4월까지 추가 경비 증가율은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늘(8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과 6개 의약단체 간 2021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계약협상(이하 수가협상)을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오늘은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이상훈 회장, 대한의사협회 최대집 회장, 대한한의사협회 최혁용 회장, 대한병원협회 정영호 회장,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대한조산사협회 김옥경 회장 등 6개 의료공급자단체장들이 본격적인 협상에 앞서 갖는 간담회 자리로, 내년도 유형별 환산지수 인상률을 결정짓는 수가협상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을 알렸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의료기관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는 상황을 대변하듯 이날 간담회는 여느 때와는 다르게 매우 팽팽한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인사말에 나선 건보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의료계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코로나19 사태를 잘 극복해 나가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이런 어려운 가운데서도 내년도 환산지수를 결정하는 수가협상을 시작하게 돼 더욱 고민이 많은 게 사실이다. 공급자인 의료계의 어려움도 잘 알고 있고, 국민의 어려움도 큰 상황이다. 건보공단은 의료계와 국민의 입장을 고려해 이번 수가협상에서도 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근배·황윤숙, 이하 충연)가 지난 4월 28일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소장 양덕숙, KPAI)와 팜프렌즈(사장 허선정), 네오그린/(주)호치(대표 윤호영) 등과 ‘약국 치아건강케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치과계와 약업계가 서로 협력해 보다 효과적인 국민구강건강을 실현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충연 측은 “이번 협약은 치과계와 약업계가 국민구강건강 향상을 위해 처음으로 협업하는 모델을 만들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충연과 MOU를 체결한 단체는 치아건강 케어를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제공, 교육활동은 물론 약국용 치아건강을 위한 제품개발을 위해 적극 협조하고 이를 위한 다각적 지원방안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충연 황윤숙 회장과 약사학술경영연구소 양덕숙 소장, 팜프렌즈 허선정 사장, 네오그린/(주)호치 윤호영 대표, KPAI학술위원 김성철 약학박사, 팜프렌즈 진영태 고문 등이 참석했다. 충연 황윤숙 회장은 “오늘은 약사들과 구강전문가들이 함께 모인 기쁜 날”이라며 “우리들의 목표는 국민들의 구강건강을 지키는 것 하나로, 향후 약사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최근 10년간(‘10~’19년)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이 7.6%로, 전체 특허출원 연평균 증가율(2.3%)의 3배를 넘어 의료기기 분야 연구개발이 매우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허청(청장 박원주)은 지난 5일 ‘의료기기 특허동향 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이 보고서는 의료기기를 영상진단기기 등 14개 유형으로 나누고, 각 유형을 품목별로 구분해 초음파 영상진단기기 등 총 80개의 소분류별로 분석해 특허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의료기기는 △영상진단기기 △생체계측기기 △체외진단기기 △진료장치 △마취호흡기기 △수술치료기기 △치료용보조장치 △정형용품 △내장기능 대용기 △의료용 경 △의료용품 △치과기기 △재활보조기기 △의료정보기기 등 14개 유형이다. 최근 10년간 의료기기 유형별 특허출원 추이를 보면, 14개 유형 중 의료용품 출원(1만2,491건)이 가장 많았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특허출원 증가율은 의료정보기기(19.8%)가 가장 높은데, 최근 4년간(‘16~’19) 증가율(28.7%)은 더욱 두드러졌다. 최다 출원인은 14개 유형 중 4개 분야에서 삼성전자가 2,252건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장명진·이하 KAOMI)가 오는 6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제27회 KAOMI 종합학술대회, iAO 2020(조직위원장 김남윤)’을 개최한다. 이번 iAO 2020은 ‘Knowledge Sharing, Knowledge Integration’을 대주제로 임플란트와 연관된 지식들의 공유 및 임상에서의 바로 적용을 위한 다양한 주제들의 강연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컨벤션 A와 B에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시간대별로 강연장을 분할 또는 통합해 다채로운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강의가 기대를 모은다. 또 컨벤션 C와 로비에서는 치과업체의 부스전시도 진행될 예정으로, 풍성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특히 KAOMI 측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애초 학술대회 일정을 약 3개월 가량 미뤄 진행되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기초로 한 철저한 방역지침과 소독으로 안전한 학술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학술대회 첫날 오전에는 구연발표와 우수회원 초청 발표가 진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먼저 이윤실 교수(서울치대 치과약리학교실)가 임플란트 수술 시 필요한 항생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충·치예방연구회(공동대표 송근배, 황윤숙·이하 충연)가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들이 구강건강관리에 대해 쉽게 배울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해 유튜투브에 공유했다. 이번 구강보건 교육 동영상은 충연 캐릭터인 ‘치치’가 치아를 건강하고 튼튼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는 내용으로 4분 분량으로 제작됐다. 동영상에서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치아가 하는 일 △충치는 어떻게 생길까 △자일리톨의 효과 △치아를 더 단단하게 해주는 불소 △치아와 음식 등 구강건강관리에 꼭 필요한 내용을 재밌게 구성해 담았다. 충연 황윤숙 공동대표는 “오랜 기획 끝에 올해 충연 창립 20주년 사업 일환으로 동영상을 제작, 유튜브에 공개하게 됐다”며 “충연 2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고, 이번 교육 동영상이 아동 구강건강교육에 널리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제작된 동영상은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서울시 소재 보건소 구강건강교육과 2018년, 2019년에 이어 진행될 서울특별시교육청과 함께 하는 방문유아구강건강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충·치예방연구회’를 검색하면 쉽게 확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최성호·이하 연세치대)이 2020학년도 1학기 본과 1학년 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 학년 장학금’ 제도를 시작했다. 연세치대 최성호 학장이 기획한 ‘한 학년 장학금’은 조건을 불문하고 모든 학생이 장학금 혜택을 받고, 기부문화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한 학년 장학금' 제도에는 교수, 직원, 동문, 학부모 등 50여명의 후원자가 동참했다. 연세치대는 “이번에 마련된 장학기금을 기반으로 10년간 매년 본과 1학년 전체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라며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기부에 함께해 장학금 수여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라고 설명했다. 한 학년 장학금의 첫 수혜자는 올해 본과 1학년에 진입한 70명 학생 전원으로, 지난달 29일 연세치대 학장부속회의실에서 학생 대표 2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증서 전달식이 진행됐다. 연세치대는 ‘장학금 나눔의 밤’ 행사 등을 통해 후원자는 물론 교직원, 동문, 학부모,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초청해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되새길 예정이며,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장학증서 전달식으로 대체했다고 밝혔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사무장병원과 면허대여약국 단속을 위해 건보공단 직원에게 특별사법경찰권을 부여하는 ‘사법경찰직무법(이하 특사경법)’ 개정안이 이번 20대 마지막 임시국회에서 처리가 안 될 경우 자동 폐기될 위기에 놓였다고 밝혔다. 특사경법은 사무장병원 단속에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건보공단에 특별사법경찰권한을 부여해 신속하게 수사하기 위한 법안으로, 지난 2018년 12월 송기헌 의원이 발의해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에 있다. 건보공단은 “사무장병원 수사는 사건 우선순위에서 밀려 장기화(평균 11개월)되면서 건보재정 누수가 계속돼는 것은 물론, 영리추구만을 위한 운영으로 의료시장을 교란하는 등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특사경법이 도입되면, 평균 11개월 소요되던 사무장병원 등에 대한 수사기간을 행정조사와 연동해 3개월 이내로 단축시켜 수사 장기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건보공단에 따르면 현재 3개월 이내 수사종결 비율은 5.37%에 불과하다. 때문에 수사기간을 11개월에서 3개월로 8개월을 단축하면, 건강보험과 의료급여비용을 합해 연간 약 2,000억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