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해 탄탄한 연자진과 커리큘럼으로 화제를 모았던 ‘ALL IN ONE Hands-on Seminar’ 및 ‘ALL PLUS Course’를 더욱 업그레이드해 올해도 이어간다. 다음달 7일부터 29일까지 덴티스 서울본부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는 ‘ALL IN ONE Hands-one Seminar’는 찰떡 호흡을 자랑하는 임상듀오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과 나기원 원장(연수서울치과)이 연자로 나선다. 두 연자는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강의 수도 늘리고, 실습과정을 대폭 강화하면서 참가자들의 기초 임상능력을 끌어올리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 5일차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1~2일차와 5일차에 수술파트를, 3~4일차에 보철파트를 진행할 예정으로, 모든 파트에 실습을 포함하고 있다. 수술파트에서는 임플란트의 기초를 시작으로 치료계획과 식립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리뷰와 핸즈온을 통해 다양한 케이스에 맞는 임플란트 선택과 식립을 진행한다. 그리고 SAVE Septum KIT를 활용한 발치즉시식립과 SQ SHORT&WIDE KIT를 활용한 픽스처 식립 실습도 함께 진행된다. 또한 봉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서울 오스템 AIC 연수센터에서 다음달 7일부터 총 10회에 걸쳐 ‘Surgery Master Course’를 진행한다. 이번 코스는 정현준 원장(연세힐치과)이 디렉터로, 이수형 원장(글로벌치과), 이주형 원장(밝은미소치과), 이선규 원장(연세위드치과) 등이 패컬티로 나서 코스 진행을 돕는다. 정현준 원장은 강의를 통해 △임플란트 수술 합병증 △가이드 서저리 △상악동에 대한 해부학 및 생리학적 특징 △Sinus Lift & Graft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한 코스 중에는 참가자들이 직접 임플란트를 수술할 수 있는 라이브 서저리로 시술에 대한 자신감을 높인다. 정현준 원장은 “참가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강의, 그리고 체계화된 실습을 통해 실제 임상에서도 어려움 없이 수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세미나의 목표”라며 “실제 임상에서 경조직 및 연조직 증대 수술, 상악동 수술을 자신있게 진행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강의를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세미나는 Pig jaw와 마네킹 등 다양한 오스템 교보재를 활용한 실습을 대폭 늘렸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강동구치과의사회(회장 윤민수·이하 강동구회)가 지난 17일 강동구회관에서 제41회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회장으로 현 최성호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또한 현 윤석채 감사가 수석감사로, 박원규 명예회장이 새로운 감사로 선출됐다. 이날 총회는 지난 2019년도 사업 및 결산보고, 감사보고 그리고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이 별다른 이견 없이 통과됐다. 감사보고에 나선 윤석채 감사는 “윤리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보수교육을 5회에 걸쳐 진행하는 등 회원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기 위해 힘쓴 집행부의 노력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며 “다만 회원 친목도모를 위한 사업은 조금 부족했는데, 이를 보완하고, 매년 적립된 기부금은 누적되는 일이 없도록 사회적 약자를 위해 좋은 일에 적극 활용해 주기 바란다”고 감사평을 전했다. 이날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 윤민수 회장은 “지난 2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잘 모를 정도로 회원들을 위해 많은 사업들을 진행했다”며 “물론 아쉬움점도 있지만, 이는 다음 집행부에서 잘 보완해 더욱 잘 해줄 것이라 믿는다. 무엇보다 강동구회원들을 위해 2년간 봉사한 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치과기자재 전시회, AEEDC Dubai(이하 에덱 두바이)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INDEX Conferences and Exhibitions(이하 ICE)의 주최로 열린 에덱 두바이는 24회째 대회를 맞아 전 세계 150여 개국, 3,000여 업체, 5만5,000여 명이 참가해 역대 최대행사로 기록됐다. 관계자는 “행사 직전 발생한 코로나19로 인해 행사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참가업체 및 방문객 수 등 규모 면에서 지난해보다 10% 이상 성장해 참가 기업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면서 성공적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특히 한국 기업들의 경우 중국에 이어 역대 최대 규모인 140여개 업체가 참가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한국치과의료기기산업협회(이하 치산협)와 KOTRA가 공동주관한 한국관에 참가한 68개 기업, 대구공동관 10개 기업, 광주공동관 10개 기업, 개별 참가한 50여개 기업 등 한국 업체들의 부스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전시회와 함께 개최된 GSDA(Global S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지난 8일 서울영업본부 세미나실에서 ‘경쟁력을 높이는 치과기공 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원데이 지르코니아와 디지털 덴처를 통한 차별화된 기공 솔루션을 소개했다. 이번 세미나는 이대우 소장(처음치과기공소)과 강인주 팀장(대구디지털기공소)이 연자로 나서 원데이로 디지털 기공 테크닉을 전수했다. 먼저 강인주 팀장은 원데이 지르코니아를 위한 지르코니아 블록의 선택기준을 제시하면서 지르코니아 컬러링 핸즈온을 진행했다. 강 팀장은 non-sintering과 over-heating sintering을 구별하는 방법을 다루고, 실제 임상케이스를 통한 실전 기공 팁을 공유, 몰입도를 높였을 뿐만 아니라 40분 급속 신터링을 라이브 데모로 진행해 호응이 높았다. 이어 이대우 소장은 디지털 덴처를 테마로 △EXO CAD를 활용한 덴처 디자인 △카피 덴처 디자인과 임상적용 △모델분석을 통한 디지털 바이트 제작 △플리퍼 디자인과 임상적용 △디지털 임시보철 덴쳐 디자인과 프린팅 등을 종합적으로 다뤘다. 특히, 3D 프린터를 활용한 덴처 강의로 수강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번 세미나는 서울뿐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고운덴탈(대표 김용택)이 판매하고 있는 치과용 석션 펌프 ‘DEN400(제조원 두일진공)’이 동급 최대 마력으로 개원가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DEN400은 국내 동급기종 중 1.4HP로 동급 최대 마력을 자랑한다. ISO9001, CE 인증규격에 따른 품질관리 자동화 기공설비로 정밀한 제품 생산을 보증한다는 게 고운덴탈 측의 설명이다. 한편, 고운덴탈은 핸드피스 수리 서비스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고운덴탈은 미국산 베어링을 직수입해 저렴한 가격에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업계서는 보기 드물게 6개월 보증제를 실시하고 있어 더욱 인기가 높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이하 메가젠)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Densah Osseodensification Academy'에 120여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메가젠 측은 “최근 코로나19로 각종 치과계 행사가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세미나는 당일 현장등록 인원까지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며 “이번 세미나로 국내 임상의들의 ‘Densah Bur’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메가젠은 행사 당일 강연장에 손소독제를 배치하고, 참가자들에게 마스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주력했다. 참석자들 또한 주최 측의 꼼꼼한 조치에 안심하고 강의에 집중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세미나는 홍순재 원장(닥터홍 치과)이 연자로 나서 Osseodensification 관련한 치의학 및 임상적 고찰에 집중했다. 이에 홍순재 원장은 ‘드릴 디자인’에 대한 고찰과 함께 다양한 드릴의 목적에 따른 디자인과 그 성격에 대한 학술적 배경을 설명하고, 덴샤버의 개발 취지를 소개했다. 이후 직접 시술한 임상 영상 및 롱텀 케이스를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해말 출시한 겔타입 표면마취제 ‘리도카겔’이 인기다. 리도카겔은 아미드계 화합물 리도카인 성분을 함유, 기존 Benzocaine(벤조카인) 성분의 제품들 대비 안전하다는 게 오스템 측의 설명이다. 오스템 관계자는 “최근 미국 FDA 및 국내 식약처에서는 메트헤모글로빈혈증 우려 때문에 24개월 미만 영아에 대해 벤조카인 사용을 금지하고 있고,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에도 치료 전 충분한 고지를 명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트헤모글로빈혈증(MHb)은 혈중에 고농도의 메트헤모글로빈이 존재하는 질환으로 피부·입술 등 신체에 청색증, 두통, 현기증, 숨가쁨, 피로감, 빠른 심박 등 증상을 보인다. 이 부작용은 흔하게 발생하지는 않지만 혈류로 운반되는 산소량의 급격한 감소를 초래해 심각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정도로 심각하다는 것. 오스템 측에 따르면 지난 1997년 11월부터 2002년 3월까지 미국 FDA에 의해 보고된 다양한 마취제 부작용 논문에서 벤조카인과 관련 내용이 게재돼 있다. 오스템 측은 “논문에는 명확한 부작용을 보인 132건 중 107건(81%)이 심각한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덴티스 SMILE 영상 공모전’ 특별 빅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온라인 상에서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덴티스는 지난해부터 사진을 찍을 때 미소를 띠게 하는 키워드 ‘김치-치즈-‘덴티스’로 이색적인 CM송으로 만들었다. 방송인 오상진 씨를 모델로 한 TV CF는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덴티스 측은 “김치-치즈-덴티스 광고는 온라인상에서 이미 200만 뷰를 넘기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며 “CM송을 활용한 미소찾기 캠페인 빅이벤트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이번 이벤트는 ‘김치-치즈-덴티스’ 스마일송을 활용해 직접 제작한 영상(플래쉬몹, 군무, 모션인포그래픽 등)을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개인 SNS에 업로드 후 공모전 사이트를 통해 쉽게 접수할 수 있다. 공모전은 다음달 31일까지로, 개인은 물론, 단체도 참여할 수 있다. 대상 1팀에게는 300만원과 상장, 최우수상 2팀에게는 100만원과 상장, 우수상 3팀에게는 50만원과 상장, 참여상으로 참가자 전원에게는 스마일 보틀을 선물로 증정한다. 덴티스는 공모전 심사결과를 오는 4월 16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구독자 1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보건복지부가 최근 12세 이하 아동 광중합형 복합레진 급여 시행 1년 만에 급여 범위를 대폭 축소한 고시 개정안을 공표, 치과계가 우려를 넘어 분노를 금치 못하고 있다. 복지부는 지난 12일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및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 중 일부 개정안을 통해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치료와 관련한 요양급여 기준을 일부 변경하는 것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 관련한 주요 개정내용은 △충전 후 동일 치아에 1년간 급여 불인정 △치아홈메우기 병행 시 치아홈메우기 산정점수는 50%만 인정 △충전 전후 1개월간 관련 처치 불인정 △충전 당일 동일 치아에 타 충전 불인정 △5세 이상 12세 이하, 1일 최대 4치까지만 인정 △치수염을 제외한 치아우식증에 한정 등이다. 또한 복합레진 충전과 관련해서는 ‘복합레진 충전 후 동일 치아에 6개월 이내 재충전 시 행위료 50% 인정’을 신설했으며, ‘충전당일 간단한 수복물 등 제거 비용 미산정’하는 것으로 개정했다. 이와 같이 복지부는 12세 이하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과 관련해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오늘(20일) 오전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이하 복지부) 앞에서 ‘12세 이하 아동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 일부 개정(안) 철회를 위한 항의집회’를 열었다. 오전 8시부터 9시 30분까지 복지부 앞 항의 시위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서울25개구회장협의회 장승영 차기회장, 송파구치과의사회 원기욱 회장, 마포구치과의사회 서왕연 前회장, 영등포구치과의사회 조원배 총무이사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집회에 나선 서울지부 임원 및 관계자들은 개정안 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서 낭독과 “복지부가 고시한 복합레진 급여 축소, 즉각 철회하라”, “복합레진 개정안 즉각 철회하고 원점에서 재논의하라”, “진료과정 왜곡하는 불합리한 기준 개정, 치과계 의견을 적극 반영하라”, “일방적인 행정고시 치과 개원가는 파탄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이번 개정안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항의집회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최대영 부회장, 함동선 총무이사, 서울25개구회장협의회 장승영 차기회장이 복지부 의료보장관리과를 직접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하고 치과 개원가의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하 건보공단)이 2019년도 건강보험 재정 운영 결과 당초 계획된 범위 내에서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2019년도 현금흐름 기준 재정은 연간 2조8,243억원이 감소, 이에 따라 누적 적립금은 17조7,712억원으로 집계됐다. 건보공단 측에 따르면 당초 건강보험종합계획(’19.5)에서 전망한 당기수지(△3조1,636억원)보다 3,393억원 개선된 수준으로, 소득 중심의 부과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해 보험료 수입은 확대되고 보험급여비 내역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지출을 관리한 결과라는 것. 종합계획 대비 수입, 지출 재정수지 현황을 보면, 수입은 피부양자의 지역가입자 전환에 따른 가입자 증가, 직장가입자의 소득월액 증가 등에 따른 부과제도의 공정성이 강화돼 보험료 수입은 당초 예상보다 4,031억원이 증가했다. 지출은 매월 급여비 변동요인을 세부적으로 분석·점검하고 개설기준위반·부당청구 기관에 대한 적발·환수 등 불필요한 지출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당초 예상보다 638억원이 증가하는데 그쳤다고 건보공단 측은 밝혔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최성호·이하 연세치대)이 오는 4월 28일 연세대학교동문회관에서‘치과대학 장학금 나눔의 밤’행사를 개최한다. 애초 다음달 10일로 예정됐던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일정을 연기한 것. 연세치대 관계자는“연세대 의료원 및 치과대학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정부와 교육부 지침을 준수하고, 교직원과 학생은 물론,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더욱 강화된 기준으로 선제적인 철저한 예방과 적극적인 감염예방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나눔의 밤 행사는 연세치대에 장학금을 기부한 후원자를 초청해 감사한 마음과 나눔의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연세치대 최성호 학장은 “부득이하게 행사 일정을 연기하게 된 점 깊은 양해를 바란다”며“행사 당일에도 감염대응 행동지침에 따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와 전국 16개 시도의사회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의원급 의료기관용 코로나19 감염증 감염예방, 관리지침 내용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나섰다. 무엇보다 의협 측은 당사자인 의원급 의료기관들과의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실제 진료환경의 현실을 도외시한 채 일방적으로 상명하달하듯 지침을 배포한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했다.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에 따르면 의원급 의료기관은 감염관리자를 지정해 감염예방관리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또한 지침에는 환자 대기구역이 과밀하지 않도록 하고, 신고대상에 부합하는 환자가 확인되면 독립공간으로 이동시키면서 다른 환자 및 방문객들의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는 동선으로 이동할 것 등을 담고 있다. 의협 측은 “대다수 의원급 의료기관에서 적용이 어려운 내용으로 이뤄져 있는 것도 문제지만 더 심각한 것은 지침이 마련되고 발표되는 과정에서 의원급 의료기관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전혀 없었다는 점”이라며 “감염병 확산을 막자는 것인지 아니면 지침이 지켜지지 않아 발생하는 감염병 확산에 대해 모든 책임을 의료기관에게 묻겠다는 것인지 매우 의문스럽다. 지금이라도 의료계의 의견을
[치과신문_신종학 기자 sjh@sda.or.kr]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이하 KAOMI)가 다음달 14~15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7회 KAOMI 국제종합학술대회 iAO2020(조직위원장 김남윤)’을 오는 6월 20~21일 동일한 장소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연기, 결정했다. KAOMI는 지난 12일 iAO2020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코로나19로 인한 학회 참가자들의 안전을 고려, 대회연기를 최종 결정지었다. KAOMI는 우선 학술대회 사전 등록을 일시 중지하고, 차후 학회등록을 재개할 예정이며, 기존 사전등록자 중 오는 6월 20~21일로 연기된 학술대회 참가가 어려울 경우 환불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Osteology Foundation과의 Joint meeting은 변함없으나 연자들과의 일정 조율 및 해당 일정에 따른 핸즈온 등 일부 학술프로그램에 대한 불가피한 조정이 예상된다. 또한 학회 일정 연기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를 통해 추가적인 불이익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KAOMI 김종엽 총무이사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적 공중보건비상사태로 선포한 코로나19와 관련한 지침에 따라, 참석자들의 안전한 학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