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메디(대표 김수홍)가 지난 14일 특허청장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인증을 받았다. 지난 4월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지 약 7개월 만에 이룬 또 다른 성과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제도는 △연구개발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 △지식재산권 동향 파악 및 활용 △지식재산권 적용 제품 매출 비중 △지식재산권 분쟁 사전 점검 등 총 11개 항목을 평가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인 경우에 인증한다. 이 인증제도를 통과해 발굴된 지식재산경영 우수 중소기업은 역량이 강화되고, IP강소기업과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되고 있다. 이에 코웰메디는 2022년까지 앞으로 3년간 인증 유효기간을 확보해 해당 기간 동안 특허청,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코웰메디의 기술력은 올해 출시돼 멤브레인 시장에 주목을 끌고 있는 비흡수성 멤브레인 ‘Wifi- Mesh’로도 입증된 바 있다. Wifi-Mesh는 기존 비흡수성 차폐막의 단점을 최소화시킨 제품인데, 결과 예견성이 높고, 외부 압력에도 우수한 형상 유지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오픈 멤브레인 술식까지 가능하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자사는 부산에 자체 임플란트 연구소 및 조직생물공학
덴탈스쿨이 내년 1월 5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김영삼 원장이 진행하는 ‘치과성공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것이 김영삼 원장의 노하우’가 부제로 달린 만큼 이번 세미나는 김영삼 원장의 치과운영에 관한 노하우가 가감없이 공유될 것으로 보인다. 김영삼 원장은 세미나에서 △신환 △상담 △조직관리 등 크게 세 부분에 걸쳐 치과운영 노하우를 다룬다. 먼저 ‘신환의 가치와 신환 늘리기’에서는 수가경쟁만으로 신환을 늘리는 것의 한계점을 지적하고, 가격보다 중요한 가치를 환자에게 제시할 수 있는 방법을 쉽게 풀어줄 예정이다. 이어 ‘상담 동의율 높이기’에서는 보험으로 접근하는 상담 노하우와 각 진료내용별 효과적인 상담기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 조직관리 파트에서는 ‘좋은 치과 만들기’를 주제로 직원이 원장을 존경하고, 원장은 직원을 배려하는 상호 존중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는 보다 구체적인 방법을 경험을 토대로 밝혀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세미나는 원장과 스탭이 함께 등록할 수 있다. 특히 한 치과당 3명 이상 등록 시 김영삼 원장 등이 공저한 ‘최신 치과 매뉴얼 119’ 1권을 증정한다. 이 책은 신환이 첫발을 딛는 순간의 데스크 안내부터 시작해 진료 중 적절
대한구강악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가 발행하고 있는 학회지 ‘Implantology’가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결과 등재학술지로 선정됐다. 한국연구재단은 국가 기초연구지원시스템의 효율화 및 선진화를 위해 △한국과학재단 △한국학술진흥재단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 등을 하나로 통합한 연구관리전문기관으로, 국내 학술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등재(후보)학술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등재후보학술지는 매년 재평가를 받아 일정 점수 이상을 받으면 등재학술지로 선정된다. ‘Implantology’는 지난 2017년 9월 처음으로 등재후보학술지로 선정되고, 2년 만에 등재지로 인정을 받은 것. 이로써 지난 1월부터 게재돼 있는 논문부터 학술진흥재단 등재지 게재논문으로 인정받게 됐다. 한국연구재단의 평가결과에 따르면 Implantology는 지난 1995년 창간 이후 실질적이고 임상 적용의 수월성을 강조하는 임플란트 관련 학술 내용을 다루고 있으며, 치과계와 산업계의 연계, 최신 기술의 변화에 대한 학문적 검토, 임상 현장에서의 표준 지침 등 여러 분야에서 사회적 기여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한 편집진도 관련 전공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을 보이며 다양한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지난 2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TMD 핸즈온 세미나를 개최했다. 서울지부 학술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서울지부 핸즈온 시리즈’ 제4탄으로 ‘손에 잡히는 TMD 진단검사’를 주제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는 정진우 교수(서울치대 구강내과)가 ‘Diagnosis of Temporomandibular Disorder’를 주제로 TMD 진단법에 대한 기본 개념 및 최신 지견을 전했으며, 이어 강수경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가 ‘턱관절 장애 분석검사’를 통해 하악운동분석검사, 측두하악관절검사, 측두하악관절 및 저작근 촉진검사 등을 다뤘다. 또한 서울지부 총무이사인 함동선 원장(아이비치과)은 ‘한눈에 보는 악관절 환자 보험청구’를 통해 턱관절 관련 보험청구를 정리해 주었다. 특히 이날 핸즈온 세미나에서는 김지훈, 김지현, 박민우, 박연정, 박형욱, 장지희 등 구강내과를 전공한 위원들이 패컬티로 참여해 TMD 진단을 위한 각종 검사법 실습을 진행했다. 서울지부 창동욱 학술이사는 “이번 TMD 핸즈온은 진단 및 검사에 초점을 맞췄다면, 향후에는 TMD 치료 핸즈온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해 기대를 모았다. 신종학 기자
은평구치과의사회(회장 김종수·이하 은평구회)가 지난 22일 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제8회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은평구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은평구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은평구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적립된 장학금은 첫 회 480만원으로 시작해 지난 2017년에는 17명의 학생에게 765만원을 지급했고, 지난해에는 15명 학생에게 675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경과보고에 나선 은평구회 김준현 학술이사는 “은평구회는 지난 2012년 장학위원회를 발족, 관내 학교장으로부터 근면 성실하고 학업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며 “오늘 은평구회 장학금을 수여한 학생은 모두 17명으로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각 1명씩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고 보고했다. 이날 은평구회는 공식 행사가 시작되기 전 일찍 행사장을 찾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유머 동영상도 상영했다. 또한 김종수 회장은 인사말을 대신해 학생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짧은 강연 영상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영상에서는 어렸을 적 무섭고, 권위적으로만 보였던 아버지가 이제 중년이 된 자신이 노인
디오(대표 김진백)가 미국 대형 네트워크 치과그룹과 대규모 디지털 치과진료 시스템 공급 계약 체결에 성공, 미국 프리미엄 치과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디오 미국법인은 지난 15일 ‘Digital Bar Holder System’을 미국 대형 치과그룹과 5년간 3,750만 달러(약 450억원원) 규모의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오는 지난 8월에도 동일 대형 치과그룹과 5,000만 달러(약 600억원) 규모의 디지털 임플란트 시스템 ‘디오나비(DIOnavi.)’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디오 관계자는 “이로써 5년간 미국 대형 치과그룹과 연이은 디지털 치과진료 시스템 장기공급 계약에 성공, 계약 금액만 약 8,750만 달러(약 1,050억원)가 넘는 공급권을 획득하게 돼 미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인 사업 확대 가능성과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디오는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치과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 디오가 개발한 디지털 무치악 솔루션과 디지털 보철 시스템(Digital Denture with 3D printer)을 공급하기로 약정했다. 이는 구속력이 있는 양자간 협약으로 향후 합작법인을 통한 5년간 매출은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정문환·이하 구보협)가 오는 12월 22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9 종합학술대회(대회장 정영복)를 개최한다. ‘국민 구강보건의 현재와 미래’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구강보건 관련 임상부터 교육제도, 의료윤리 등 다양한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1부 순서에서는 구보협 정영복 차기회장이 좌장을 맡고, 조현재 교수(서울치대)가 ‘치간칫솔 사용의 임상적 의의’를, 김창희 교수(충청대 치위생학과)가 ‘한국형 전문치과위생사제도 도입에 대한 제안’을, 이성근 회장(대한노년치의학회)이 ‘노인구강건강관리’를 각각 다룰 예정이다. ‘의료윤리-치과 의료인의 삶의 방향성’을 주제로 다루는 2부는 구보협 김동기 고문이 좌장을 맡고, 정문환 회장이 강연에 나서 학술적 관점에서의 치과 의료인의 윤리에 대한 지견을 나눈다. 이어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철수 회장이 직접 강연에 나선다. 김철수 회장은 사회 관계적 측면에서의 치과 의료윤리를 다룰 예정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국가정책적 관점에서 의료윤리에 대한 접근도 이뤄질 예정으로,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 장재원 과장이 연자로 나선다. 마지막 3부 순서에서는 구보협 김용성 의장을 좌장으로 마득상 교수(강릉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 부산울산경남지부(회장 박성환, 부울경지부)가 오는 12월 14일 해운대 한화리조트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2019 Director Conference’를 겸한 이번 학술집담회는 이동한 고문과 박성환 회장을 비롯한 KAOMI 부울경지부 주요 임원들이 직접 강연에 나서 임플란트 임상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이동한 고문(하버드림치과원장)이 ‘History of Osseo-integrated Dental Implants and Prosthetic Solution of Old Implants’를 통해 임플란트의 임상적 기술적 발전사를 정리해줄 예정이다. 이어 학술이사를 맡고 있는 김소연 교수(부산치대 보철과)가 ‘My Digital Dentistry in Clinic’을, 대외협력이사인 조재범 원장(뿌리내린치과)은 ‘My Implant Concept. Case Review’을 각각 강연할 예정이다. 이어 총무이사 김복주 교수(동아대병원 보철과)가 ‘Everything for Sinus Elevation’을 강연하고, KAOMI 부울경지부 박성환 회장(수부부치과원장)이 ‘Soft Tissue Mana
디오(대표김진백)가 지난 23일 서울 강남 포스코 P&S타워 이벤트홀에서 ‘DIO UV IMPLANT SEMINR’를 개최하면서 전국투어 세미나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DIO UV IMPLANT SEMINAR’는 디지털 진료 환경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국 투어 세미나도 일찌감치 이목이 집중됐다. 골융합에 유리한 임플란트 표면의 초친수화로 치료기간 단축은 물론, 완전 무치악 환자와 같은 어려운 케이스도 극복할 수 있는 실전임상 노하우 공유에 대한 기대감이 컸기 때문. 이날 첫 강연은 강재석 원장(목포예닮치과병원)이 ‘디오나비(DIOnavi.)와 UV 임플란트를 이용한 난케이스 극복’을 다뤘으며, 이어 이정헌 원장(ATA치과)이 ‘성공적인 치료를 위한 네비게이션 수술 및 UV 임플란트의 활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 원장과 이 원장은 ‘디오나비(DIOnavi.)’의 ‘Guided Flapless Surgery’와 ‘UV Implant System’의 우수한 장점만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디지털 진료 시스템’에 대한 실전 노하우를 공개해 청중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오민석 부장(선치과병원)이 ‘UV 임플란
대한악안면(턱얼굴)성형재건외과학회(이하 악성재건학회)가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58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악성재건학회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으로 고승오 부회장이 선출됐다. 고승오 신임회장으로부터 향후 학회의 비전과 각오를 들어봤다. Q. 신임회장으로서의 소감은? 우선 이번 정기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다한 박영욱 회장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 아무쪼록 전임 회장을 비롯한 역대 학회장 및 선배들이 일궈놓은 학회의 위상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2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 우리 학회는 지난 1962년에 창립된 이후 많은 원로 선배들과 명예 회장들을 비롯해 모든 회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금에 이르렀다. 악안면성형재건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턱얼굴영역의 기능·심미 및 재건수술영역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명실상부하게 국제적으로 리드하는 학회가 됐다고 자부한다. 우리 학회를 이렇게 훌륭하게 이끌어 온 여러 선배들이 이뤄놓은 학회의 위상을 계승하고 더욱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Q. 학회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모든 학회들의 공통 과제라고 할 수 있는 학회의 국제화, 세계를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이하 의협)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회원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내 폭력 실태’ 관련 긴급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총 응답자 2,034명 중 71.5%에 해당하는 1,445명이 최근 3년간 진료실에서 환자·보호자 등으로부터 폭언 또는 폭력을 당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협 측은 “이는 응급실 등을 제외한 외래진료실에서 일어난 일로, 그간 응급실에서 일어나는 폭력이 언론을 통해 자주 보도되었으나 실제로는 일반 외래진료 중에도 이러한 일들이 빈번하게 일어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에서 특이할만한 점은 실제 환자의 상태와는 다른, 허위 진단서 발급이나 이미 발급된 서류의 내용을 허위로 수정하도록 요구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의사가 61.7%에 달했고, 이를 거절했을 시 폭언과 폭력으로 이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는 점이다. 의협 측은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의사 회원들이 진단서의 허위발급을 요구하는 사람에 대해 처벌할 수 있는 법규가 필요하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며 “현재 의료법에는 진단서를 허위발급한 의료인에 대한 처벌규정만 있다. 의협은 진단서 허위발급을 요구하거나 종
대한구강악안면임플란트학회(회장 구영, 이하 KAOMI)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경희대학교치과대학에서 필리핀임플란트학회(Philippine College of Oral Implantologists, PCOI) 회원들을 대상으로 ‘Implant & Perioplastic Surgery Lecture and Workshop’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 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연수회는 KAOMI 국제위원회(위원장 김정혜)가 주관하고, 경희치대 신승윤 교수(치주과)와 배아란 교수(보철과)가 공동 디렉터로 나서 14명의 PCOI 회원들에게 임플란트 연수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첫날인 지난 4일에는 신승일 교수(경희치대)가 강연에 나서 ‘Flap design and management’를 시작으로 △Suture Technique △Pharmacology in Implant Dentistry △Extraction socket management △Digital Dentistry 등에 대해 다뤘다. 둘째 날은 GTR, GBR, 상악동 거상술, 전신질환자의 치주 임플란트 치료가 이어졌으며, 셋째 날은 임플란트 합병증, Guided implant surge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가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부산 BEXCO에서 개최된 YESDEX 2019에 참가, 성공적으로 전시를 마쳤다. 오스템은 디지털, 임플란트 등 전문 Zone을 운영, 데모 시연이나 상담이 손쉽게 이뤄질 수 있도록했다. 이번 전시에서 가장 크게 주목받은 디지털 덴티스트리 존에서는 초정밀 밀링머신 ‘OneMill 4x’가 주목을 받았다. 정밀도를 한층 높이고, 작업시간을 크게 단축시켜 원데이 보철이 가능하다는 장점아 부각돼 참가자들로부터 문의와 상담이 줄을 이었다. 특히 기존에 출시된 밀링머신 대비 보철물의 오차폭을 매우 낮추고, 다양한 소재를 적용할 수 있다는 부분에 큰 관심이 쏠렸다. 오스템이 판매하고 있는 3Shape 구강스캐너 ‘Trios3’에 대한 관심도 컸다. Trios3는 불필요한 스캔영역을 자동으로 삭제하기 때문에 수작업으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최소화하고, 정확도가 매우 높다.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정밀하고, 간편한 기공 및 교정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코잔’이 서비스 중인 하이브리드 덴처 ‘MAGIC-4’와 디지털 총의치 ‘MAGIC Dentur’, 투명교정 시스템 ‘MAGIC Line’에 대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의료법 제8조 ‘정신질환자’의 의료인 결격사유에 대해 명확히 규정하고 있으나, 일부 의사들은 이를 숨기고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치매·조현병 진료를 받은 의사의 환자 진료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2016년~2019년 상반기) 동안 치매 또는 조현병을 주상병으로 진료를 받은 의사들이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심평원에 진료 명세서를 청구한 건수가 최대 156만여 건이고, 이에 따른 진료비는 1,000억원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매를 주상병으로 진료 받은 의사 수를 보면 △2016년 53명 △2017년 48명 △2018년 61명 △2019년 상반기 43명이었다. 이들이 청구한 진료 명세서 건 수는 최대 90만여 건이며, 진료비 청구액은 약 400억 원이었다. 연령별로는 70세 이상 의사가 △2016년 37명(69.8%) △2017년 38명(79.1%) △2018년 46명(75.4%) △2019년 상반기 33명(76.7%) 등으로 가장 많았다. 조현병을 주상병으로 진료 받은 의사 수는 △2016년 53명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 이하 오스템)와 대한치과교육개발원(KDEI)이 지난달 20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Black Belt Day 2019’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연회에는 정예영 교수(KDEI)와 이수정 교수(KDEI), 김형진 소장(행복실천연구소) 등이 연자로 나서 치과업무에 필수적인 세무회계와 보험청구를 비롯해 긍정 리더십 강좌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정예영 교수는 ‘치과 관리자가 꼭 알아야 할 세무관리’를 주제로 간과하기 쉬운 치과 세무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소개했다. 이어 김형진 소장은 ‘행복을 실천하는 긍정 리더십’을 주제로 행복한 조직을 만들어가는 리더의 노하우를 참가자들과 함께 공유해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마지막 강의는 이수정 교수가 연자로 나서 ‘불황 극복! 보험청구 노하우’를 주제로 보험청구 시 헷갈리는 산정기준에 대해 사례를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강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병원사무관리사 1급 취득자인 블랙벨트를 위한 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병원사무관리사는 전국 75% 이상의 치과에서 사용하는 ‘두번에’와 ‘하나로’에 대한 활용능력과 경력을 종합적으로 인증하고, 관리하는 자격 제도다. 그 중 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