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럽의 국가나 도시가 명확한 정체성을 가지면서 독자적인 문화가 강조되면서 발달한 것에 비해 동유럽의 경우는 도시마다 커다란 차이가 없고 유사하게 보인다. 물론 동유럽의 유사성에는 필자의 무지도 한몫한다. 냉전의 시대에 경제적 사회적 손실과 피해가 가장 컸던 땅인 만큼 복구도 더디고 오래 걸린다. 그러나 평화의 시대에 동참하면서 도시마다 새로운 정체성을 만들어 가면서 현대건축이 들어서기 시작하였다. 비용의 문제로 개발이 늦어지면 오히려 전통이 남게 된다는 개발의 역설이 이곳에서도 어느 정도 적용되는 듯하다. 오래된 구도심과 새로 개발된 신도심의 적절한 조화는 많은 다른 국가에서의 실패를 타산지석 삼아 폴란드의 바르샤바는 그 어느 곳보다 아름답게 현대화하는 중이다. 구도심은 다 좋다 바르샤바 구도심의 비어 스트리트(Beer Street)에 있는 성 마틴 교회(St. Martin's Church)1)는 처음에는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바르샤바의 구도심은 프라하(Praha), 부다페스트(Budapest), 소피아(Sofia), 탈린(Tallin) 등 동유럽의 다른 도시와 유사한 분위기여서 큰 기대 없이 돌아다녔다. 그러다 교회를 지나서 다른 블록으로 가려고 몸을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는 진료비 부담으로 인해 제한됐던 의료이용의 접근성을 개선시킴으로써 국민 건강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보장성 우선순위에 대해서는 다양한 기준과 모든 진료는 소중하여 다 급여를 해 주어야 하지만, 한정된 재원이라는 현실에서 순서를 정해야 하는 것은 불가피하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급여우선순위는 사회적 합의에 의해서 단계적으로 시행되게 된다. 초음파영상검사는 비급여에서 지난 2013년 10월 중증질환자 및 희귀 난치성질환자 산정특례환자를 대상으로 급여가 시작되며 수가체계가 구성됐다. 세세하게 인체에 있는 모든 관절을 나열해 수가체계를 만들었는데 딱 하나 턱관절만 수가체계상 명기돼 있지 않았다. 처음 논의를 시작할 때는 산정특례만 대상이므로 치과에 해당사항이 없다고 치과계 의견은 배제했다. 그런데 2018년부터 초음파검사의 급여가 확대되면서 추후 턱관절초음파검사도 근골격계 시행 시 필요하여 항목을 물어보니 기존에 들어있지 않아 적용이 어렵다고 한다. 해당사항이 없어서 논의에서 배제하다가 해당이 될 것 같아서 물어보면 수가체계에 없어 적용이 어렵다고 한다. 수면무호흡진단을 위한 수면다원검사 급여화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과정에 치과계의 의견조회를
지난 일요일 산책에서 아파트 주변과 가로수 그리고 한강공원에 한창 단풍이 아름다웠다. 어제 운동 갔을 때는 낙엽이 많아 나뭇가지가 보이고 스산한 겨울 느낌이 났다. 단풍을 보면 아름다움으로 감탄하고, 곧 사라질 풍경에 아쉽고, 단풍이 주는 의미로 삶을 한번 되돌아보게 한다. 나뭇잎 색이 변하여 단풍이 든다고 말하지만 사실은 다르다. 봄여름 동안 성장을 위해 열심히 일했던 엽록소가 가을을 지나며 겨울준비로 사라지면서 본래부터 내재돼 있던 나뭇잎 색이 나타나는 것이 단풍이다. 나무마다 자신에 맞고 필요한 색소가 다르기 때문에 나타나는 색에 차이가 있다. 한 집안에서 가장도 자신이 일을 해야 하는 때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모두 접고 참으며 열심히 일하고, 은퇴하여 자신이 지닌 내재된 취미와 장기를 찾는 것이 단풍의 모습과 유사하다. 성장기에는 모든 나무가 획일적인 푸른색이고 마무리 시기에는 다양한 자신의 본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 자연 이치다. 단풍을 보며 필자도 지나온 시간을 되돌아보며 다르지 않음을 생각한다. 글을 쓰는 오늘은 11월 4일로 광주 무등산 단풍 절정기다. 추분이 지나면 금강산을 시작으로 단풍이 남하하여 설악산, 오대산을 거쳐 속리산을 지나 내장
출판사 : 군자출판사 저자 : 윤지혜, 홍은하, 황아람, 이소연 치과임상 실무 매뉴얼 ‘난생처음 치과진료’는 이론과 임상 실무를 함께 정리해 신입 치과위생사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기초부터 실무 적용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시술명, 기구 및 재료 준비, 술전 설명, 보험 청구 팁, 차팅 예시 등 진료 흐름에 따라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환자 내원부터 진료가 마무리된 후까지 워크플로우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임상에서 사용하는 구어체를 통해 치과진료실의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선배와 후배의 대화를 통해 이론만으로는 알기 힘든 실무 팁들을 제공해 실전감각을 높이고, 신입들이 가질 수 있는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저자들은 “‘난생처음 치과진료’가 환자에게 제공하고자 하는 서비스를 가시화한 하나의 매뉴얼로 자리잡아 병원의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는 훌륭한 도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1일 울산지법 제1행정부는 지난해 환자 치아 레진 충전을 치과위생사에게 지시했다가 의료법 위반으로 적발돼 보건소로부터 1,8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던 치과의사 A씨가 제기한 ‘과징금 부과 처분 취소’ 소송을 기각했다. 이미 대법원은 2018년 6월 판결(2017도19422)에서 “충치 예방을 위한 실런트 과정과는 달리 충치치료 과정에서 이뤄지는 에칭과 본딩 시술은 의기법 및 시행령이 허용하고 있는 치과위생사의 업무범위와 한계에서 벗어나는 의료행위로서 의료인인 치과의사만이 할 수 있고, 비록 치과위생사가 치과의사의 지도 및 감독 아래 시술을 했더라도 무면허 의료행위에 해당한다”고 판시한 바 있어 안타까울 따름이다. 치과계는 수년간 최저임금 인상은 물론 6개월 이상 휴직자를 대상으로 청년내일채움공제가 확대되자 이를 수령하기 위한 단기 청년실직자 수요가 늘어나는 등 여러 요인으로 보조인력난이 악화해 몸살을 앓고 있다. 몇몇 치과의사들은 이 ‘보조인력난’의 주요 원인으로 ‘대형병원의 인력 싹쓸이’ 등에 더해 ‘과다한 위임진료를 위한 고용과다’를 그 원인으로 지목하고, 치과의사 1인당 고용인원을 제한하거나 업무범위를 명확히 준법하자는 주장을 해오던 차인지라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PDF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치과신문 편집국
오는 11월 9일은 제3회 ‘턱관절의 날’이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이하 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장애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국민 홍보와 봉사활동의 강화 필요성을 느끼고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한 바 있다. 턱관절장애가 발생하면 먹고 말하는 등 일상적 행동이 어려워지므로 다른 질환들보다도 불편감이 더 클 수 있다.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심한 경우 우울증, 수면장애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질병으로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구강내과학회는 턱관절 문제의 긴급성을 강조하고, 치과의사가 119소방공무원들처럼 신속하고 빠르게 턱관절질환을 치료해준다는 의미를 더해 119 안전신고센터에서 숫자를 차용하여 11월 9일을 ‘턱관절의 날’로 제정했다. 학회는 이 같은 의미를 더하기 위해 턱관절장애 유병률이 높은 소방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갈이 및 턱관절장애 구강내 장치 치료 진료 봉사를 3년째 계속해 오고 있다. 올해도 구강내과학회의 초청으로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이갈이와 턱관절장애로 고통받고 있는 OO소방서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무료 치료 행사가 진행됐다. 안종모 회장은 “올해도 일선에서 국민의 건강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찬바람이 부는 가을이 시작되면 턱의 통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어난다. 식사나 대화 중 턱이나 턱 주변에 통증을 느낀다면 가까운 구강내과 전문의를 찾는 것이 좋다. 턱관절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치과에 내원하면 환자의 불편감에 대한 자세한 병력 조사와 턱관절의 기능을 평가하는 기능분석검사, 그리고 관절의 구조적인 문제를 확인하기 위한 영상검사가 진행된다. 이 과정이 치료에 있어 매우 중요한데, 턱관절장애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최적의 치료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턱관절장애의 치료는 비수술적인 치료법이 우선적으로 시행되며 여러 치료방법이 존재한다. 나쁜 습관을 조절하는 행동 조절 요법뿐만 아니라 물리치료와 약물치료, 교합안정장치 치료, 악관절가동술, 관절 내 주사나 발통점에 대한 주사 등이 시행될 수 있다. 특히 초기라면 턱관절에 무리를 주는 나쁜 습관(딱딱하고 질긴 음식 섭취, 한쪽 저작, 이 꽉 물기 등)을 고치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개선되기도 한다. 턱관절장애의 치료에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교합안정장치는 턱관절과 씹는 근육, 치아를 보호해주며 턱관절을 안정시키는 작용을 한다. 교합안정장치를 통해 턱관절이
턱관절은 아래턱뼈와 머리뼈, 그 사이의 관절원판(디스크), 인대, 근육 등으로 이뤄진 구조물로 입을 벌리고, 음식을 씹거나 말을 할 때 턱을 움직이게 하는 중요한 관절이다. 턱관절에 문제가 생기면(턱관절장애) 입을 벌리거나 밥을 먹을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턱을 움직일 때 소리가 날 수도 있다. 증상이 진행되면 움직이지 않아도 턱관절 주변 부위(귀 앞, 턱, 머리 등)에 통증이 지속될 수도 있고, 심한 경우 입을 벌릴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다. 턱관절장애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져 있지 않으나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한다. 특히 식사, 하품, 노래 부르기, 치과치료와 같이 입을 오래 벌리고 있는 행동이나, 단단하고 질긴 음식을 많이 씹는 등 턱관절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쁜 습관(이를 악무는 습관, 이갈이, 입술·손톱·연필 물어뜯기, 자세불량)이나 스트레스, 불안, 긴장, 우울 등의 심리적 원인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턱관절질환은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데,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19년 ‘턱관절장애’로 진단받은 환자는 약 42만명으로 10년 동안 약 50% 가까이 증가했다. 주로
요즘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라는 말이 있다.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는 교훈에 정반대되는 말이다. 나뭇가지 한 개씩은 부러트리기 쉽지만 여러 개는 어렵다는 교육 내용이 교과서에 빠지지 않고 실렸다. 세상을 살아가는 지혜로 반드시 지켜야 하는 절대적 명제였다. 그런데 코로나 시대를 겪으면서 사회적 대전제였던 내용이 완전히 바뀌었다. 지금은 적정거리 유지가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용어로 바뀌며 미덕이 되었다. 승강기를 탈 때도 사람이 몇 명 정도 모이면 기다렸다가 다음에 탄다. 커피숍이나 음식점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좌석이 있다. 백화점이나 쇼핑타운 매장은 인원 제한을 하고 밖에서 거리두기 줄이 길게 늘어져 있다. 10명 이상 모이는 모임은 줄어들었고 친한 사람간 소단위 모임으로 변했다. 결혼식과 장례식도 간소화되는 추세로 참석하지 않아도 흠이 되지 않는다. 이런 생활이 근 1년 정도 되다 보니 조금씩 적응돼가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1m가 개인 간 거리로 익숙해지다 보면 코로나 시대가 끝나서까지도 유지되어 북적되는 상황을 기피하는 현상이 나타날 것이다. 사실 사회적 거리두기가 불편한 것만은 아니다. 커피숍이나 음식점에서 중간자리가 비어있으니 조용
지난호 연재 말미에 안내한 바와 같이 이번호 연재는 제주도에서 개원하고 있는 김호영 원장의 소중한 글을 싣게 됐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당부드린다. [연재필자 (권훈 원장) 주] 제중원 뿌리 논쟁과 창립일 전쟁 ‘역사는 아(我)와 비아(非我)와의 투쟁이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씀이다. 우리 치과의사들은 학부 시절 면역에 관해 배웠기 때문에 이 이야기가 단순히 역사를 정의하는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진화의 역사를 들이밀면 내가 아닌 다른 존재와의 싸움의 역사가 생명의 역사라고 해도 지나친 말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는 ‘내가 아닌 남’에 대한 본능적인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조금 더 확장해서 보자면 ‘우리’와 ‘남’을 구분하는 것으로, 가장 극단적인 예는 전쟁을 들 수 있겠다. 우리는 가끔 어떤 사람이 배움의 깊이나 평소 알려진 인품과는 전혀 다른, 주변 사람들의 기대를 완전히 저버리는 언행을 하는 경우를 보게 된다. 그 원인이 무엇일까? 그 사람의 공정하고 이성적인 판단을 마비시킬 수 있는 원인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아마도 혈연, 지연, 학연, 금전 문제 등이나 그 사람의 현재 처한 급박한 상황이나 평소 가치관에 따른 우선적인
구한말 1876년 고종이 일본과 강화도조약을 맺기 직전이다. 위정척사론자, 최익현은 도끼를 들고 대궐문 앞에 엎드려 왜양일체론에 입각해 일본은 서양오랑캐와 다름없는 나라로 규정하고 “일본과 조약을 맺으면 조선을 멸망케 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맹렬히 반대했다. 도끼로 자신을 처단하든지 조약을 포기할 것인지 사생결단하는 우국충정이었다. 그는 구속되어 흑산도로 유배당했다. 그 뒤 풀려났으나 을사조약 후 의병운동을 일으키다 체포되어 대마도로 유배됐으며 그곳에서 단식투쟁 끝에 순절했다. 선생은 국민의 시대정신 각성에 충실한 선각자였다. 석고대죄 상소가 지당했고 역사에 남았다. 이 사건이 의사국시 재시험 가부론과 연상되어 떠오르는 것은 왜일까. 석고대죄의 절절함은 모든 한국인의 DNA에 각인돼 있다. 그렇다고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고위관료나 왕족들 정도나 할 수 있었다. 그 당시는 성리학 지배사회였고 절체절명의 위기상태에서 국가를 구한다는 확실한 명분이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민주자유사회고 소통사회이며 집회·결사의 자유가 보장돼 있다. 지난번 의협 휴진대란 와중에 의대 4년생들이 국시를 거부했다. 의협은 재시험을 요구하지만 보건복지부는 국민적 합의
지난 21일 여성, 청년의 참여 확대를 골자로 한 대의원제도 개선을 주제로 치과계 제도개혁 토론회가 있었다. 필자는 치과 공보의 시절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회장을 마쳤던 직후 모 기자로부터 ‘젊은 치과의사(이하, 치의)들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되어주시지 않겠습니까?’라는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 그에 관한 전문지 칼럼을 쓰기 시작한 지 10여년이 넘었던지라 누구보다 관심이 있는 주제였다. 치의 3만명, 치과 의료기관 2만여개 시대다. 점점 어려워지는 개원시장에서 청년 치의들의 마음은 ‘참으로 어렵고, 답답하다’는 한마디를 통해 표현될 수 있다. 공직 등 충분한 일자리로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는 의과와 달리 치과는 의원급 개원 외에는 달리 마땅한 선택지가 없다. 도심 대부분의 지역에서 주위를 돌아보면 치과의원이 분포해있는 현실에서 신규개원의가 기존 시장에 진입하기는 정말 쉬운 일이 아니고, 막상 개원해도 어려운 현실이 앞을 가로막아 도움을 얻었으면 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점차 양성평등의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상황임에도 대다수의 여성 치의는 남성 치의에 비해 일과 가정을 양립해야 하는 부담을 더 안고 있다. 청년 치의들과 비슷한 여러 어려움에 더해, 육아와
Old and New 2020 / Seoul Nikon Z7 | 45㎜ | F8 | 1/25sec | ISO-64 / http://instagram.com/hansol_foto 서울은 현재 우리나라의 수도임과 동시에 옛 역사 속의 도읍이었다. 인왕산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모습과 가장 현대적인 광경을 함께 느낄 수 있다. 낮게 떨어지며 강렬한 빛을 내뿜는 맑은 가을날에, 프레임 속 서울의 농도는 더욱 진해졌다. 오한솔 치과의사이자 사진작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졸업 후 현재 화순군보건소에서 공보의로 근무 중. 재학시절 치과신문 학생기자로도 활동한 바 있다. <주요활동> 제24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금상 National Geographic Traveler 한국판 촬영 HOYA Global Ambassador 2018 개인전 ‘COSMOPOLITAN’ Gallery NAMIB 2020 개인전 ‘COMPLEX-ITY’ 갤러리탐 탐앤탐스 블랙 청담점
위 임상원고는 인터넷 치과신문 PDF에서 보다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