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계 최대 축제 ‘SIDEX 2019’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첫선을 보이는 ‘SIDEX e-SHOP(www.sidexeshop.or.kr)’이 문을 활짝 열었다. SIDEX 개최 이전인 오늘(1일)부터 26일까지 운영되는 SIDEX 전용 온라인 쇼핑몰로, 지금 바로 접속하면 ‘첫 로그인 이벤트’ 당첨의 기회도 제공된다. SIDEX 2019 참가업체의 주요제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장이 될 SIDEX e-SHOP은 참가업체에는 적극적인 홍보의 기회를, 참관객인 치과의사들에게는 꼼꼼히 따져보고 구매할 수 있는 현명한 소비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SIDEX e-SHOP’은 기구 및 장비, 인상 관련, 교정 관련, 근관치료 관련 등 카테고리별로 제품군을 구분해 원하는 제품을 손쉽게 비교해볼 수 있다. 그리고 필요한 품목은 위시리스트에 담아두는 것으로 온라인 쇼핑은 마무리. 이후 전시회 기간 중 현장 부스를 방문해 결제와 제품수령을 하면 된다. 그리고 지금 바로 접속하면 ‘첫 로그인 이벤트’ 당첨 행운도 잡을 수 있다. SIDEX 조직위원회는 SIDEX e-SHOP을 활성화하기 위해 로그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처음
서울치과의사신용협동조합(이사장 정관서·이하 서치신협)이 지난달 22일, 역사적인 창립 4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오후 7시 새롭게 리모델링된 서치신협 4층 강당에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1층에 새롭게 오픈한 일반 창구 개소식을 겸해 의미를 더했다. 서치신협 정관서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치과의사를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 국산 치과기자재 발전도모 및 유통구조 공정거래를 구현하기 위해 1979년 설립된 서치신협이 창립 40주년을 맞이했다”며 또 “새로운 10년을 준비해나갈 서치신협은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원칙에 충실한 정도경영으로 조합원들의 자산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빈으로 참석한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맞이한 서치신협이 치과의사의 변함없는 믿음과 전폭적인 지원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루길 바란다”며 “서울지부도 항상 신협의 든든한 파트너로 늘 함께 하겠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날 기념식은 서치신협 김정균 초대이사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으며 신협의 장도를 기원하고 덕담을 나누는 축하의 한마당이 됐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최경규·이하 접착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가 지난달 24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에서 개최됐다. ‘수복치료, Base부터 Zirconia까지’를 주제로 펼쳐진 이번 학술대회에는 500여명의 치과의사가 현장을 찾아 열기를 이어갔다. 접착치의학회는 개원의에 가장 밀접한 영역 중 하나로 특색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매년 참가인원 기록을 갱신하면서 갈수록 높아지는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주제 그대로, 글래스 아이오노머의 활용부터 본딩의 개념과 레진 수복 테크닉, 레진의 임상적 활용법과 인레이, 지르코니아 크라운까지 광범위한 부분을 다양하고 심도있게 다뤘다. 연자의 폭도 넓어 신구의 조화를 이뤘다는 평가를 받았다. 미국에서 직접 참여한 원로 서병인 박사의 강연부터 박종욱·김동환 원장 등의 강연이 이어져 듣는 재미를 더했다. 접착치의학회는 “검증된 신진 연자들의 강연을 준비한 만큼 신선한 강연이 이어져 시간이 부족할 정도였다”면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되기 위해서는 학술프로그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접착치의학회는 학술대회 하루 전인 23일에는 쉐라톤 서울팔래스 강남호텔에서 ‘회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와 (주)카이아이컴퍼니(대표이사 정호정)가 지난달 26일, 학생구강검진 기술지원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서울시 학생·아동 치과주치의사업 및 학생구강검진 사업에 사용하는 통합 전문구강관리 기술지원 업무와 관련해 상호 도움을 주고받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서울지부 회원 치과는 구강검진 프로그램을 활용해 서류작성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고, 카이아이컴퍼니는 구강보건지표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학술 및 구강보건지표를 공유하게 된다.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은 “카이아이컴퍼니의 전문구강관리 기술지원을 통해 회원 치과의 업무편의를 돕고, 이렇게 축적된 자료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델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MOU가 서울시 학생 및 아동의 구강건강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이아이컴퍼니 정호정 대표이사는 2012년부터 주치의사업을 시작해온 서울시치과의사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2016년부터 관련 기술 개발에 돌입해 마무리될 때까지 서울지부의 도움이 컸다”면서 “회사의 이익보다는 서울지부 회운 치과에 전폭적인 기술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
전북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민호) 개교 40주년을 기념하는 ‘AWON Meeting 2019’가 지난달 24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 및 402호에서 개최됐다. 전북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동창회(회장 이정직·이하 전북치대동창회)와 아원아카데미가 후원한 이번 학술대회는 ‘차별화된 진료하기’를 대주제로 국내는 물론 해외연자들의 특강과 인문학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민호 원장은 “전북치대 개교 40주년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본교 출신인 미국의 Dr. Mona Yang Moy(Private Practice in Oakland, CA)와 국내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유익한 강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학술 강연과 더불어 기자재 전시 및 포스터 전시를 통해 최신의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포커스를 맞췄다”고 전했다. 코엑스 컨퍼런스룸 401호에서는 Dr. Mona Yang Moy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그는 ‘TMD, Orofacial Pain, Occlusion: innovative approach to understand, diagnose and Treatment’를 주제로 약
대한소아치과학회(회장 김재곤·이하 소아치과학회)가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창립 6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대회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먼저 27일에는 전공심화교육과 진정법 기본과정, 구연발표 등이 이뤄진다. 전공심화교육은 △현홍근 교수(서울치대)의 ‘전치부 수복치료의 최근 경향’ △김종빈 교수(단국치대)의 ‘소아청소년을 위한 진정법의 최근 경향’ △정태성 교수(부산치대)의 ‘심리적 행동유도의 최신 경향’ △라지영 교수(원광치대)의 ‘유치 치수치료의 최근 개념’ 등으로 구성된다. 진정법 기본과정은 △어린이의 행동평가 △호흡생리 △기도관리 △환자평가 △진정 시 사용 약물 △국소마취 △모니터링 △합병증과 응급상황 시 처치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구연발표에서는 창립 60주년을 기념해 소아치과학회의 과거, 현재, 미래를 돌아보는 특강과 이우철 교수(서울치대)의 ‘유치 근관치료에 Ni-Ti 파일 사용하기’가 이어진다. 다음날인 28일에는 소아치과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강연들이 포진돼 있다. ‘소아청소년기 2급 부정교합치료에 대한 논란’을 대주제로 △문상진 원장(용인쥬니어치과)의 ‘소아치과 개원의의 현실적인 교정이야기 : 우리는 왜 소아교정을 주저하는가?’ △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이하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오는 1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2019 춘계학술대회’를 연다. ‘The stepping stones for future dentistry-미래 치의학의 징검다리’를 대주제로 펼쳐질 이번 학술대회는 초음파 진단, T-SCAN을 활용한 교합진단과 영상, 치주, TMD 등 각 분야 저명 연자들의 강연이 마련될 전망이다. 먼저 한상선 교수가 ‘Oste onecrosis of Jaw in Radiologic images’를 주제로 강연의 포문을 연다. 이어 Dr. Michael Smith, 김선종·방은경·김정혜·어규식 교수가 연자로 나서 △Biometrics Role in Occlusion △치과개원의가 적용 가능한 초음파 진단 등의 내용으로 이목을 집중시킬 전망이다.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다음달 10일까지며 회원 3만원, 비회원 4만원, 전공의·공보의 2만원이며 학생은 무료 참가 가능하다. 류인철 회장은 “진단검사 영역이 치의학을 밝은 미래로 건너게 해 줄 다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의 최고 연자들과 함께 미래를 위한 걸음을 내딛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
디메텍이 IDS 2019에 출품, 100만불 이상의 오더 상담을 진행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디메텍 오승원 전무이사는 “IDS 2019 기간 중 100여건 이상의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고, 현재는 100만불 이상의 수출계획을 타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상담과 수출이 논의된 아이템은 디메텍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디지털 교합측정장비 ‘아큐라’. 뛰어난 정확성과 우수한 가성비를 바탕으로 독일 및 일본 기업과 수출을 타진 중에 있다. 특히 일본 기업의 경우 5월 SIDEX에서 ‘아큐라’ 수출에 대한 계약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스케일러와 서저리를 통합한 제품인 ‘서지스타X’ 역시 이번 IDS에서 전 세계 바이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스케일러와 서저리를 함께 소화할 수 있는 장비라는 점이 부각되며, 미국과 브라질 등의 기업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특히 미국의 경우 현재 독점계약을 논의 중에 있으며, 브라질 기업은 자국 출시를 위해 정부당국의 승인절차 등 일련의 모든 과정을 도맡아 진행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오승원 전무이사는 “아큐라와 서지스타X 등 디메텍의 대표상품이 세계시장에서도 손색이 없다는 것을 이번 IDS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
광주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창헌·이하 광주지부)와 울산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태현·이하 울산지부)가 4월부터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광주지부와 울산지부의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실시를 알렸다. 전문가평가제는 의료인단체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자율징계권의 초기 모델로, 의료법에서 정한 품위손상행위 및 면허신고 결격사유 발생 의료인을 해당 직역의 의료인 스스로가 평가해 경고에서부터 자격정지에 이르는 제재를 가하는 제도다. 전문가평가제는 지난 2015년 12월 발생한 다나의원 사태로 시행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당시 일회용 주사기의 재사용으로 C형 간염이 집단발생하면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다나의원 사건은 추후 해당 원장이 뇌내출혈로 장애등급판정까지 받았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지며 면허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됐다. 그 일환으로 의과에서 먼저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이 시행에 들어갔다. 당시 시범사업의 시행을 놓고 여러 가지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우려사항이란 우를 범한 의료인을 의료인 스스로가 평가를 한다는 점이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말처럼 자신의 동료를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겠느냐는 의문이었
한국치과교정연구회(이하 KORI) 최종석 前 회장이 구순구개열 환자의 치아교정치료 급여화와 관련, 요양급여 기준의 부당함을 주장하며 지난 21일 치과의사회관 앞에서 1인 시위를 펼쳤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밝힌 관련 고시에 따르면 구순구개열의 치과교정 및 악정형 치료 급여기준에 ‘시술자는 치과교정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한 자’이나 △고시 시행일 이전부터 치료 중인 환자가 지속적으로 동일 기관 또는 동일 시술자에게 치료를 원하는 경우 △사전에 환자 동의서 및 치료계획서를 제출한 경우 등 2가지 조건에 모두 해당하는 경우 예외적으로 급여적용이 인정된다고 밝히고 있다. 즉 교정과 전문의가 아닌 GP의 경우에는 현재 치료 중인 환자까지만 치료가 가능하고, 그것도 환자의 동의를 얻어야만 급여를 인정해준다는 뜻이다. 1인 시위에 나선 최종석 前 회장은 “보건복지부의 이번 고시가 시행되면 전문의가 아닌 치과의사는 더 이상 구순구개열 교정치료를 할 수 없다”며 “이는 지금까지 교정학을 공부하고 열심히 진료해 온 비수련 치과의사의 진료권 박탈이자, 본인이 원하는 치과의사에게 치료받고 싶은 환자들의 진료 선택권 박탈”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KORI의 정관에는 목적사업 중 하나로
전국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재경동창회 연합회(회장 김응호, 이하 재경연합회)가 지난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범은 알렸다. 재경연합회 창립식을 겸한 이날 기자간담회에는 재경연합회장을 맡은 조선치대재경동문회 김응호 회장을 비롯해, 윤정훈(경북치대재경동문회장), 김수홍(부산치대재경동문회장), 한정우(전남치대서울경인동문회), 이석초(전북치대재경동문회장), 김종성(원광치대재경동문회장), 윤원석(원광치대동문회 감사), 기세호(단국치대총동창회장), 김희진(강릉원주대총동창회 부회장) 등 8개 치대 재경동문회 및 총동창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재경연합회 강정훈(단국치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자간담회는 재경동문연합회 창립 취지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재경연합회 김응호 회장은 “‘화합과 동행’을 슬로건으로, 출범하는 재경연합회는 수도권에 자리 잡은 지방 8개 치대 동문뿐만 아니라, 전체 치과계에도 신선한 자극이 되고, 치과의사 서로에게 힘이 되는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조력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우리 8개 대학 재경동문들은 모교와 대학병원이 지방에 위치해 학술적으로나 임상적으로 연계하기가 쉽지 않
뛰어난 강도와 심미성, 新 기초 충전재 주목!간편한 4단계 사용법 등 ‘Cention®N’ 인기몰이 신원덴탈(대표 이용현)의 파우더-리퀴드 충전재 ‘Cention®N’이 화제다. 이보클라비바덴트가 제조한 ‘Cention®N’은 출시 직후부터 일반 GI보다 5배 강한 충전재로 개원가의 관심을 한몸에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100MPa 이상의 우수한 굴곡 강도, 약 11%의 높은 반투명도로 뛰어난 기능성과 심미성을 자랑한다. 특히 이달부터 보험청구가 가능해짐에 따라 개원가의 인기몰이가 계속될 전망이다. [편집자주] 높은 굴곡강도·투명도로 기능성·심미성 ‘우수’수년간 다양한 적응증에 사용되어온 기존 글라스아이오노머시멘트와 아말감은 낮은 굴곡강도 및 심미성으로 인해 대체 충전재에 대한 요구를 불러일으켰다는게 업체 측 설명이다. 이에 ‘Cention®N’이 뛰어난 굴곡강도, 높은 투명도로 기능, 심미적인 부분을 모두 충족하며 각광받고 있는 것. ‘Cention®N’은 장기 지속되는 1·2급 수복물을 위한 100MPa 이상의 우수한 굴곡 강도를 지닌다. 신원덴탈은 “임상 연구 결과를 통해 100MPa 이상의 굴곡강도가 장기 지속되는 수복물에서 중요한 요
Academy of Minimally Invasive Implantology(이하 AMII)가 ‘쉽고 간단한 Magic Surgery(무절개)’ 14기 연수회를 지난 9일과 10일, 23일과 24일 총 4회에 걸쳐 AMII 임상교육원 서울분원에서 진행했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AMII 디렉터인 민승기 원장을 비롯해 이은택, 길대현 원장 등이 연자로 나서 연수회를 진행했으며, 치과의사 출신 왕제원 대표(IBS임플란트)가 특별연자로 참여했다. 지난 9일 첫 시간에는 민승기 원장이 14기 연수회 전반에 대한 소개로 시작됐다. 이어 왕제원 대표가 ‘MagiCore 개발원리’에 대해 특강을 펼쳤다. 또한 이은택 원장은 ‘MagiCore 선택과 식립 방법’, ‘MagiCore의 cuff 및 직경 선택과 식립구 형성’, ‘Magic Surgery에서의 GBR 방법 선택’ 등을 다뤘다. 길대현 원장은 ‘연조직 형태개선 및 MagiCore의 골치유’에 대해 강의했다. AMII 최소침습 임플란트 연수회는 올해 말까지 21기 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회무 전반에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23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제68차 서울시치과의사회 정기대의원총회는 재적대의원 201명 중 151명 참석, 19명 위임으로 성원됐다. 윤두중 의장은 “최근 개원가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서울지부, 나아가 치협에 보다 강력한 대책 마련 및 흔들림 없는 사업추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 예리한 통찰력과 지혜로운 판단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감사보고에서 나선 이준규 감사는 “지난해 치과계는 끊임없는 소송전, 먹튀치과 논란 등으로 ‘내우외환’의 시기였음에도 이상복 집행부가 회원들을 위한 사업, 회원과의 소통에 매진해온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총평했다. 아울러 부서별 예산 및 집행률의 적정 관리 등에 힘써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날 전년도 회무·결산·감사보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이 순조롭게 원안가결됐다. 이어진 안건심의에서 대의원들은 진료보조인력 구인난, 의료폐기물 수거비용 인상에 따른 문제 해결 등 4,800여 회원들의 목소리가 담긴 37개 안건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이중 미가입 치과의사 입회 유도 관련 2건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부 총회 가운데 최장 시간을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지난 23일경기도치과의사회 회관에서 개최된 총회는 오후 2시 개회식을 열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으나, 정족수 부족으로 1시간가량 총회가 지체된 것은 물론, 수년째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횡령사건에 대한 공방이 과열되면서 저녁 9시 30분이 돼서야 마무리됐다. 어느 지부보다 치열하게 진행된 경기도치과의사회의 66차 대의원총회.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보내준 회원에 감사드린다”면서 “여러 번의 선거를 치렀지만 그만큼 더 단단해졌고, 오늘 총회는 경기지부 회원의 의지를 다지고 지부의 건재함을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나지 않는 횡령사건 후폭풍, 곳곳에 암초 경기도치과의사회의 최대 쟁점은 7억5천여만원까지 인정된 前사무국장의 횡령사건이었다. △횡령사건에 대한 사실확인 요청의 건 △반환금의 회계처리 상태와 사용방안에 대한 건 △미환수된 금액에 대한 민형사상 환수방법과 집행부의 대안을 촉구하는 등 관련 안건이 8건, 해당 건과 관련해 특정 임원을 윤리위원회에 회부해야 한다는 안건, 그리고 최수호 전 감사가 제기했던 소송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