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박건배·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달 22일 발대식을 개최한 서울치대동창회는 박건배 회장을 필두로 김재영·이창호·백철호·김진태·박희운 동문 등 16명으로 봉사단을 꾸려 오는 6일부터 11일까지 키르기즈스탄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서울치대동창회 임원과 서울대치과병원 류인철 원장,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안석준 부원장,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수구 총재, 서울치대여자동창회 이혜자 회장 등 30여명의 동문이 참석해 성공적인 의료봉사를 기원하며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서울치대동창회 봉사단은 현지에서 고려인 및 장애인, 빈곤층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와 더불어 현지 치과의사 및 스탭들을 위한 각 전문과목별 강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