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여자동문회(회장 신영주·이하 경여동)가 지난 9일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신영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은 그간 소식이 뜸했던 동문을 다시 만나는 자리이자, 막 사회로 나선 새내기를 식구로 받아들이는 자리”라며 “동문간의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민호 경희치대 동문회장은 “오늘 자리를 통해 여동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부 행사에서는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 공연기획 이야기’를 주제로 한 손미정 교수(이화여대)의 교양강좌와 김민지(43회) 동문을 비롯한 27명의 새내기 환영식이 진행됐다.
한편 이날 신년교례회에서는 김경선(8회) 동문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여동 초대 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김경선 동문은 경여동 설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