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본격적으로 돌입한 동대문구치과의사회(회장 윤종상·이하 동대문구)의 '동대문구 치아사랑 나눔봉사'가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동대문구 보건소·경희치대 의료연구회와 손을 맞잡고 시작된 나눔봉사는 구강검진이 필요한 차상위 계층에게 무료로 검진해주는 사업이다.
동대문구회의 무료구강검진은 매달 첫째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대문구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충치, 잇몸질환, 스케일링 등의 검진 뿐 아니라 칫솔질 교육 및 체험, 틀니·보철물 관리 방법 등 다양한 구강교육도 이뤄진다.
윤종상 회장은 “무료 구강검진을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며 "꾸준히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을 전했다.
한편 동대문구는 전회원이 참여해 10명의 학생에게 연간 100만원씩 지원하고 있는 ‘소년·소녀 장학금을 1989년부터 시행해오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