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예방치료 노하우와 미래 전망 기회

URL복사

구강보건학회 특별세미나, 오는 25일 연세대치과병원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회장 조영식·이하 구강보건학회)가 오는 25일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대강당에서 ‘치과에서의 예방과 환자 관리, 그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특별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고 있는 구강보건학회 마득상 부회장은 “특별세미나에서는 현재 실제 치과임상에서 이뤄지고 있는 예방·관리의 적용 사례 및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며 “또한 앞으로 예방·관리 및 진단 분야가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해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총 2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특별세미나 오전 첫 번째 세션은 ‘이웃 치과의 예방관리 ’노하우‘ 엿보기’를 대주제로, 일선 치과에서의 예방치료 시스템 적용 사례를 살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첫 시간에는 강정희 부장(전주미소모아치과)이 ‘임상에서 적용 가능한 구강보건교육’을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이어 최명희 부장(이든치과)이 ‘치아관리의 장벽을 낮추는 스마트한 상담법’을 다룰 예정이다. 또한 김기형 원장(울산CK치과)이 ‘오래된 미래를 찾아서-CK Care System’을, 윤홍철 원장(베스트덴치과)이 ‘건강보험제도와 연동된 환자관리시스템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예방관리와 관련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의 접근방법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먼저 과테말라의 타슈켄트치과연구회의 Bakhtinur Khudanov Oybutaevich 교수가 큐스캔이 어린이 구강보건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결과를 공개하고, 이어 중국 북경대구강의학과 Zheng Shuguo 교수가 ‘The application of 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QLF) in the clinical research and experimental research for dental caries’를 강연한다. 또한 일본 동경의대치대의 Masayuki Otsuki 교수는 ‘Comparison among fluorescence-detecting oral cameras’를 다룰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 마지막 강연은 김의성 교수(연세치대 보존과)가 나서 ‘QLF for diagnosis of tooth crack’을 주제 강연한다. 마득상 교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치과의 예방·관리 분야가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예측하고 미리 준비할 뿐만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치과계의 미래를 어떻게 다져가야 할 지 생각해 볼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 참가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점수 2점이 인정되며, 오늘 23일까지 사전등록을 마감한다. 치과의사 사전등록비는 구강보건학회 회원인 경우 4만원, 비회원인 경우 6만원이고, 현장등록비용은 8만원이다. 치과위생사의 경우 각각 3만원, 4만원, 5만원이다.

◇문의 : 02-3474-5245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미국증시 조정과 연준의 첫 번째 금리인하

조정받기 시작한 미국증시 3월말에 고점을 만든 미국증시는 4월 1일부터 3주 연속 하락했다. 지난주에는 50일 이평선을 하회하며 하루도 반등 못하고 매일 하락해서 미국주식 투자자들의 근심이 높아졌다. 다행히 이번 주는 20주 이평선 부근에서 반등에 성공해 한숨을 돌리는 모습이다. 지난 3월 14일에 기고한 칼럼에서 첫 번째 금리인하 시점이 6월이라 가정했을 때 4월 전후 주식시장 조정 가능성에 대해 미리 다뤄봤다.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첫 번째 금리인하 전후에 미국 주식시장의 조정 및 횡보구간이 나오게 되는데, 마침 3월 FOMC를 앞두고 그동안 강세장을 이끌어왔던 AI 대표 주식 엔비디아가 주당 $1,000을 앞둔 상황에서 큰 변동성을 보였다. 당시 S&P500 공포탐욕 지수도 극도의 탐욕에서 벗어나서 추세를 벗어나 점차적으로 하락하고 있었기 때문에 시장의 단기 고점 가능성에 대해서 2주 전에 유튜브 영상을 통해 추가로 분석한 적이 있다. 필자는 대중의 심리 지표를 활용해 시장의 변곡점의 경로를 예상하는데, 공포탐욕 지수의 추세와 put-call 옵션 비율, 기관투자자들의 매수-매도, 거래량, 차트 분석 등 다양한 변수를 종합해 금리 사이클과 비교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