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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덴티스트리 미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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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의학회, 오는 25일 추계학술대회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전영찬·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오는 25일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에서 ‘2015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강스캔, 디지털 교정 등 디지털 기술의 다양한 활용법이 소개된다. 먼저 구강스캔과 관련, 김진환 원장(원데이치과)과 김선재 교수(연세치대)가 연자로 나서 각각 ‘구강 내 스캔법의 진화’와 ‘구강스캔, 모형스캔, 임프레션스캔 장단점과 한계’를 주제로 강연한다.

 

디지털과 교정의 접목에 대한 강연은 △조형준 원장(닥터스마일치과)의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다품종 소량 생산시대의 교정치료’ △한상봉 원장(FM치과)의 ‘덴탈 스캐너와 치과교정학’ △박서정 원장(트리치과)의 ‘The Easier, Safer and More Comfortable and More Accurate Applications of Digital Technology in Orthodontics’ 등 총 3개가 마련됐다.

 

이외에도 김희철 원장(W화이트치과)의 ‘Closed to Open’, 김종엽 원장(보스톤스마트치과)의 ‘디지털이라 가능한 진료들’, 권용대 교수(경희치대)의 ‘How we implement this digital technic in OMFS’ 등이 펼쳐진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등록비는 회원 4만원, 비회원 6만원이다.

 

◇문의 : 031-787-2780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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