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권태호·이하 서치) 회사편찬위원회(위원장 김평일·이하 회사편찬위)가 지난 1일 11차 회의를 끝으로 증보판 작업을 마무리했다.
이날 마지막 회의에서는 지금까지 노력을 한 데 묶은 가제본을 놓고, △표지 △간지 삽입 등 전반적인 아우트라인을 결정했다. 먼저 표지는 눈에 확 띌 수 있도록 붉은색 계열로 하기로 했다. 또한 약 400페이지에 달하는 분량으로 각 장의 구분이 쉽지 않은 만큼, 각 장이 시작하는 첫 부분에 간지를 삽입, 책을 일일이 넘기지 않고도 원하는 부분을 찾을 수 있도록 배려했다.
회사 증보판의 최종 발간일은 오는 29일로 예정돼 있다. 회사편찬위는 발간에 맞춰 서울 25개 구회 및 회원, 각 지부 등 유관단체에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책자를 CD 및 PDF로 제작해 열람을 원하는 회원들의 접근성을 높이기로 했다.
회사편찬위 김평일 위원장은 “2년간의 집필 작업이 오늘로써 마무리됐다. 그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해 회사편찬 작업에 참여해준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