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욱규·이하 부산대치과병원)이 ‘201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 이번 조사는 국민이 공공기관의 서비스 수준을 직접 평가하는 것으로 고객중심 경영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에 활용된다.
이번 조사는 병원을 내원한 외래환자 및 입원환자 총 2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 항목은 △서비스품질 △만족지수 △성과지수 등으로 부산대치과병원은 대부분의 항목에서 85~90점대의 높은 점수를 받아 ‘A’ 등급을 획득했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은 그동안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CS운영팀을 만들어 문제점들을 보완해 왔다. 그 결과 1년 만에 ‘C’에서 ‘A’ 등급으로 두 단계 오르는 성과를 보였다. 김욱규 원장은 “‘A’ 등급을 받은 것에 안주하지 않고, CS운영팀을 더욱 강화시켜 환자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최고의 치과병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