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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총선, 전국에서 치과의사가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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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다음주 수요일(13일)…공천·비례대표 포함 9명 후보 확정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인 4·13 총선이 다음주로 다가온 가운데 치과의사 출신 9명이 공천과 비례대표 후보로 선정, 국회 입성을 위한 레이스에 돌입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춘진 후보(전북 김제부안)를 시작으로 △전현희 후보(서울 강남을) △박응천 후보(강원 동해삼척) △신동근 후보(인천 서구을) 등 4명의 치과의사 출신 국회의원 후보가 공천을 받았다. 이어 △새누리당 신정일 후보(전남 여수시갑) △국민의당 김영환 후보(안산 상록구을) △국민의당 정수창 후보(청주시흥덕구) △정의당 박성필 후보(충남 천안을)가 지역구 공천을 따냈다. △김본수 후보(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이사)는 새누리당 비례대표 후보 20번에 이름을 올렸다(무순).


인천 중구동구강화옹진에 단수 공천됐던 더불어민주당 김찬진 후보는 정의당-더불어민주당 단일화 경선에서 탈락했다. 치과의사 출신 후보 9명은 모두 등록을 마친 상태로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공식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오는 8~9일 사전투표를 시작으로 공식 선거일인 13일 이들의 승부가 막을 내린다.


각 후보들의 출신교와 경력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 김춘진 후보는 경희치대를 졸업하고 3선 국회의원을 역임하고 있으며,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유일한 여성후보인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후보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대한치과의사협회 고문변호사와 제18대 국회의원을 역임했다.


더불어민주당 박응천 후보는 조선치대를 졸업하고 현재 강원도 동해시에서 태도치과의원을 운영하고 있는 개원의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신동근 후보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前 인천광역시 정무부시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이어 새누리당 신정일 후보는 조선치대를 졸업하고 현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후원회 여수지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여수예치과를 개원하고 있다. 국민의당 김영환 후보는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前 과학기술부 장관을 맡았으며, 정의당 박성필 후보는 연세치대를 졸업하고 현재 연세필치과를 개원 중이다.


마지막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 20번에 이름을 올린 김본수 후보는 서울치대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비상근 이사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외래교수를 맡고 있다. 지난 2012년 19대 총선 당시,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6명의 치과의사 후보 중 2명의 후보가 당선된 바 있다. 현재 9명의 치과의사 출신 후보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몇 명의 후보가 금뱃지를 달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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