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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베트남 진출에 교두보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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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베트남 국방4직업대학과 MOU

올해 초부터 베트남 국방4직업대학(총장 Le Duc Dung·이하 국방대)과 치과의료시설 및 치의학 교육프로그램 설립, 운영 논의를 이어온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이하 치협)가 지난달 23일 베트남 응에안성 빈시티에서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하 진흥원) 대표단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치협은 향후 국방대와 세부적인 조율을 거친 후 각 사업별 구체적인 조건 등이 반영된 MOA를 체결한다는 방침이다. 치과진료시설은 치과의원급부터, 치의학교육프로그램은 치과보조인력 관련 교육 프로그램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치협은 진흥원과 해외진출에 대한 상호협력을 체결한 이후 관련 사업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협력해 오고 있다. 이번 MOU도 제안과정에서부터 검토과정까지 진흥원의 자문과 협력을 통하여 추진해 왔다.


특히 진흥원은 같은 날 응에안성과 포괄적인 보건산업 진흥을 위한 MOU를 체결해, 치과의료 진출 역시 베트남에서 가장 큰 성이면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응에안성으로부터 보다 적극적인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치협은 국방4직업대학에서 성공적인 사업모델 구축 후 타 국방직업대학으로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중장기적인 계획을 포함해, 장기적으로 베트남 및 동남아 전지역에 치과의료 진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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