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 분과회인 사회치위생학 분과회(회장 윤미숙)가 지난달 24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2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가졌다.
세미나는 10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중보건 교재 리뷰 및 치과위생사 공중영역 국가고시 학습목표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지난해 수정 발표된 제4차 국민건강증진종합계획에 대해 신선정 위원이 요약·발표했다. 이어 새로운 구강보건학 교재를 각 위원들이 리뷰 후 공유, 치과위생사로서 이해할 치과의료체계에 대한 이론·술기적 학습목표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치과위생사 공중영역 학습목표에 대한 주제별 논의 계획과 방법에 대한 논의가 오가면서, 교수자 및 학습자로서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
윤미숙 회장은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발적으로 학습하는 것 자체가 바람직한 것이자 의미있는 것이다. 사회치위생학 학문 정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위원들을 격려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