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호 원장(아너스치과)이 미국교정학회지 투고한 단독저자논문이 게재 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교정치료 환자 중 치아우식이나 치주질환, 회상 등으로 수명이 짧을 것으로 예상되는 치아를 갖고 있는 경우 과거에는 교정치료를 하기 위해 소구치를 추가로 발치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최근에는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를 사용하는 치료법이 확대되고 있다.
정민호 원장은 “이번 논문은 한쪽 사분악에서 2개의 치아가 없는 경우 중절치를 이동시켜 반대쪽 사분악에서는 발치를 하지 않고 crowding과 protrusion을 개선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case report다”면서 “반대쪽 중절치를 정중선 넘어 이동시킬 때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 하는지를 상세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개원의로서 꾸준한 학술활동을 해오고 있는 정민호 원장. 이번 논문은 정 원장의 22번째 SCI 저널 등재 논문이 됐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