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맑음동두천 12.8℃
  • 맑음강릉 10.3℃
  • 맑음서울 13.8℃
  • 맑음대전 13.3℃
  • 맑음대구 11.4℃
  • 맑음울산 9.1℃
  • 맑음광주 14.5℃
  • 맑음부산 11.5℃
  • 맑음고창 11.3℃
  • 구름많음제주 15.0℃
  • 맑음강화 13.0℃
  • 맑음보은 10.5℃
  • 맑음금산 9.9℃
  • 맑음강진군 13.1℃
  • 맑음경주시 8.3℃
  • 맑음거제 11.9℃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2017 샤인학술대회 이틀간 약 1,900명 참가 성황

URL복사

임상에 바로 적용하는 노하우 총망라

제11회 2017 샤인학술대회가 지난 11일과 12일 서울 COEX에서 개최됐다. 예년과 달리 이틀간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치과의사 및 치과위생사 등 1,891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김선영 교수(경희치대 보존과)와 김선재 교수(연세치대 보철과)가 ‘Post & core! 당신의 선택은?’을 주제로 post의 선택과 접착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특히 두 연자의 강의는 일요일에도 동일하게 진행돼 요일별 세션을 선택한 참가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 밖에 토요일에는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과 이상구 원장(서울웰치과)이 강연에 나섰고, 오후에 진행된 진료스탭 세션에는 최문식 실장(부산위드치과기공실), 이수영 교수(서울성모병원 보철과), 이태희 원장(라움치과), 장근영 원장(서울하이안치과) 등의 강연이 참자들의 큰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학술대회 둘째 날 통합토론에서는 ‘보험시대의 가철성 수복’을 주제로 조리라 교수(강릉원주치대 보철과)와 박찬진 교수(강릉원주치대 보철과)가 강연했고, 두 연자 강연 후 성무경 원장이 ‘통합 토론 보험시대: 2 Implants + RPD 수복’을 통해 통합토론 강의를 마무리했다.

 

특히 통합토론 시간에는 청중과 연자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져 학술토론의 장이 펼쳐졌다. 이외에도 신수정 교수(강남세브란스치과병원 보존과)가 cracked tooth의 진단방법과 예후에 대해 다뤘으며, 지난해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수상자인 이학철 원장(서울A치과)의 ‘치주치료의 재발견’ 강연 등이 청중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샤인학술대회에서는 올해도 ‘등록비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번 등록비 기부금 전달식에서는 샤인학술대회를 후원하고 있는 ‘신흥’이 등록비 총 4,338만원을 11개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을 대표해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측에 전달했다.

 

이어 ‘제5회 샤인-덴트포토 학술상’ 시상식에서는 올해 수상자인 조상호 원장(대구미르치과)에게 상패와 부상이 전달됐다. 조상호 원장은 “샤인-덴트포토 학술상은 전국의 많은 치과의사들이 직접 뽑는 상이라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며 “늘 즐거운 마음으로 동료 치과의사들과 의견을 공유했다. 많은 이들이 본인의 임상에 공감했다는 점에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상호 원장은 내년에 열리는 ‘제12회 2018 샤인학술대회’에 초청돼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샤인학술대회에서는 치과 기자재 전시회 ‘DV World’가 마련돼 다양한 치과기자재 정보를 한 자리에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