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치과의사회 치아의 날 준비위원회(위원장 기세호·이하 준비위)가 ‘제2회 구강보건의 날(2017년 치아의 날)’ 행사를 한 달 앞두고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준비위는 지난 10일 회의를 개최하고, 구강보건의 날 준비를 이어갔다.
지난달 서울시민청 현장답사를 마친 준비위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회의록 검토 후 △치아의 날 행사 운영계획 △치아의 날 행사 홍보계획의 건 등을 논의했다.
먼저,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건치아동 선발대회, UCC 공모전, 온라인퀴즈대잔치, 내가 구강보건의 날 홍보대사, 네이버 블로거 포스팅 등을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현장 프로그램으로는 시민들을 위한 무료 구강검진을 비롯해, 위상차현미경과 구취검사가 진행되며 시민들을 위한 치아사랑 배지 만들기와 포토존이 마련된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 치과의사 체험’ 등을 논의, 행사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기세호 위원장은 “행사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임기가 시작된 지 얼마되지 않아 큰 행사를 치르게 됐지만 행사 마지막까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지호 기자 jhhan@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