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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 새 정부에 정책 제안서 전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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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제안 TF 본격 가동, 위원장에 김영만 부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철수·이하 치협)가 문재인 정부에 치과정책 제안서를 제작·전달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22일 새 정부 정책제안 TF(위원장 김영만·이하 정책제안TF) 첫 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치협은 정책제안TF 위원장에 김영만 부회장, 간사로는 김홍석 정책이사를 선임한 바 있고, 향후 지부 임원, 학회, 학계, 시민단체 등 각 분야의 유능한 전문가 20명이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책제안 분야를 △치과의료 공공성 △건강보험 보장성 △치과의료 전달체계 △치과의료산업 및 일자리 △치과의료 질과 안전성 등 5개 분야로 나눠 각 분야별 정책의제를 정리키로 했고, 집필진 구성도 완료했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모든 정부가 임기 초에 보건의료 정책을 포함한 주요 정책을 결정, 시행하기 때문에 지금 치과계 현안과 숙원과제를 해결하지 않는다면 또 다시 5년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며 정책제안TF의 역할과 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책제안TF 김영만 위원장은 “짧은 시간 안에 치과계 정책 현안을 정리하고 제안해야 하지만 그 막중함을 인식해 좋은 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모든 위원이 최선을 다하자”고 독려했다.


한편, 치협 정책제안TF는 정책 제안서가 마무리되는 대로 치과의료정책연구소의 정책제안 내용을 취합해 보건복지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국무총리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청와대 보건복지 관련 수석 및 비서관, 더불어민주당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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