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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통해 새롭게 거듭나는 경북지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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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차 대의원총회, 권오흥 신임회장 선출

경상북도치과의사회(회장 한성근·이하 경북지부)를 이끌 새로운 수장으로 권오흥 현 부회장이 당선됐다.

 
지난달 26일 ‘경북지부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대한치과의사협회 김재한 부회장, 경북대 치의학전문대학원 송근배 원장 등 내외빈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역사상 처음으로 경선이 진행된 경북지부 총회는 당초 현직 부회장들의 대결로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후보로 나선 권오흥 부회장과 최태호 부회장은 선거 결과에 관계없이 앞으로 경북지부의 발전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하며 경선에 임했다.


총회 당일 추첨을 통해 기호 1번으로 선정된 최태호 후보는 “오늘의 경선은 경북치과계를 대표하고, 대의원 및 회원의 머슴을 뽑는 자리이다”며 “회원의 고충을 직접 듣고 치협에 경북지부의 의지와 뜻을 전달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는 소견을 발표했다.


기호 2번 권오흥 후보는 “회장의 가장 큰 덕목은 ‘믿음’으로 지구분회 활성화, 동호회 활성화 등 회원 간의 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을 가려하고, 말한 것은 반드시 지키는 회장이 될 자신 있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 기호 2번 권오흥 후보가 49표를 얻어 34표에 그친 최태호 후보를 누르고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권오흥 후보는 “오래 전부터 선배들이 훌륭하게 이끌어온 경북지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쏟겠다”며 “회원들의 뜻을 적극 반영해 회무 전반적인 계획을 구축할 복안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치게 된 한성근 회장은 “그간 분에 넘치는 사랑과 격려, 질책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경북지부 특성상 넓은 지역에 있는 회원 간의 친목 도모에 최선을 다해왔으나 아쉬운 점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성근 회장은 “회원으로 돌아가도 회장일 때와 마찬가지로 경북지부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며 차기 집행부의 회무에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천 김영재 대의원이 상정한 ‘방사선 검사와 안전관리 책임자 교육’ 안은 대의원 다수가 동의, 추후 치협 총회 안건에 상정키로 결정됐다.


김민수 기자/km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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