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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위협, ‘스마일런’에서 대국민 홍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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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위생사 홍보 부스’ 봉사자 모집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이하 치위협)가 9월 10일 뚝섬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2017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하 스마일런)’에 홍보부스를 설치, 대국민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치위협은 스마일런 행사 당일 치위협 홍보부스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구강암 예방과 구강암 환자의 수술비 지원을 위해 열리는 매년 열리고 있는 스마일런은 올해도 치과인은 물론, 일반인 마라토너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되고 있다. 스마일런은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에서 기념식을 가지고, 하프, 10㎞, 5㎞, 가족 걷기 등 4개 코스로 진행될 예정이다.

치위협은 이날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건강관리 하는 날’ 부스 운영을 통해 행사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잇솔질과 입체조 등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위생용품을 제공하는 등 치과위생사에 대한 대국민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보건복지부 후원을 통해 자체 제작한 생애주기별 구강건강관리 안내 포스터, 치과의료기관용 감정노동 근절 공익 포스터를 무상 배부한다. 이에 치위협은 이 같은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선착순 4명).

이번 자원봉사에는 치과위생사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모집 관련 상세 안내와 지원 신청은 치위협 홈페이지(www. kdha.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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