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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 국시 기출문제, 2019년부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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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자격시험, 내년부터 단계적 공개 방침

내년 상반기부터 의료인 국가 자격시험 기출문제가 단계적으로 공개된다.


지난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상훈 의원(자유한국당)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선 내년 상반기에 한의사 시험문제를, 하반기에는 방사선사·물리치료사·작업치료사·의무기록사 기출문제를 각각 공개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된다.


2019년 상반기에는 치과의사를 비롯해 한의사, 간호사, 약사 시험 기출문제가 공개되고, 하반기에는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안경사, 영양사, 임상병리사 시험에 대한 기출문제도 공개될 방침이다. 간호조무사 시험 기출문제 공개는 2020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다만, 치과의사 및 의사 예비시험과 의무기록사·작업치료사·물리치료사 실기시험은 앞으로도 비공개 방침이 유지된다.


이같은 변화는 국민의 알권리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파악된다. 현재 국시원은 문제은행식 출제방식에 따라 의사 필기시험을 제외하고는 모두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수학능력시험, 공무원채용시험 등 대부분의 국가시험이 기출문제를 공개하고 있다는 논리에 부딪혀왔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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