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신금백·이하 노년치의학회)가 오는 18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2017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노년치의학회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를 ‘종합적인 노인의 구강관리’로, 그리고 소주제를 ‘노인환자에게 가장 필요한 치료들’로 정하고, 총 4개의 강연을 마련했다.
학술대회에서는 김우현 원장(원서울치과)의 ‘Minimally invasive approach for tooth surface loss in geriatric patient’를 시작으로 △조용식 원장(연세닥터스치과)의 ‘IMAGE of Tooth Aging : dentinal change related to vertical root fracture’ △허중보 교수(부산치대)의 ‘국소의치의 relining은 어떻게 하면 쉽고 효율적인가?’ △소종섭 원장(S&P서울치과)의 ‘섭식연하 장애의 이해’ 등이 이어진다.
노년치의학회 관계자는 “세계에서 유래를 찾을 수 없을 정도로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빠른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노인인구가 많아지고, 이들의 수명 또한 길어지면서 치과의 역할은 점차 커지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고령화 시대에 요구되는 치과계 역할과 비전을 공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기간은 오는 13일까지이며, 등록비는 회원 3만원, 비회원 5만원이다.
◇문의 : 031-202-5226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