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광만·이하 연세치대)이 주최하고 동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송제선·이하 교육원)이 주관한 ‘연세치대 2017 임상 강연회’가 지난 10일 연세대학교 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에서 열렸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강연회의 첫 번째 세션은 김희진 교수(연세치대 구강생물학교실)와 김성택 교수(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가 연자로 나서 ‘치과에서 보툴리눔 독소와 필러의 적용’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김희진 교수는 얼굴 미용술식과 관련된 임상해부학적 지식을 공유했으며, 김성택 교수는 이갈이 및 안면통증 환자에서 보툴리눔 독소의 적용에 대해 다뤘다.
이어진 ‘임플란트 주위염’ 세션에서는 김성태 교수(서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치료계획단계에서 고려사항과 적절한 처치’를, 이중석 교수(연세치대 치주과학교실)가 ‘임플란트 주위염 예방을 위한 Anatomical restoration’을 각각 다뤘다.
신유석 교수(연세치대 보존학교실)와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이 연자로 나선 보존치료 세션에서는 보존 및 근관치료 시 관련 재료와 기구 선택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한 노하우가 공유됐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