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DCO SNU 멘토-멘티 ‘화기애애’

URL복사

지난 20일 서울치대동창회, 선후배간 소통 강화

DCO SNU 2018(Dental Community Orientation Seoul National University 2018)이 지난 20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개최됐다.

DCO SNU는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총동창회(회장 안창영·이하 서울치대동창회)가 졸업을 앞두고 있는 후배들과의 소통을 위해 올해로 7회째 이어오고 있는 ‘멘토-멘티’ 행사다. 이날 서울치대동창회 황의강(21기), 백순지(23기) 원로동문을 비롯 대한치과의사협회(이하 치협) 김철수 회장과 서울시치과의사회(이하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 김재호 부회장, 노형길 사무총장, 신동렬 공보이사 등도 멘토로 참여해 예비 치과의사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치협 김철수 회장은 후배들에게 “이번 행사가 멋진 앞날을 위한 날개짓이 되어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서울지부 회장으로서, 서울치대 동문으로서 후배들을 직접 만나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후배들에게 “치과계 최고의 인재로 성장한다는 자부심으로 선배들의 발자취를 따라줬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총 4부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박상섭(48기) 동문이 ‘치과의사로 산다는 것’을 주제로 Keynote Speaking을 펼쳐 많은 갈채를 받았다. 박상섭 동문은 치과의사로서 성공하기 위한 4가지 Keynote(Dr. Pankey)로 △know yourself △know your patients △know your work △apply your knowledge를 제시했다.

이어 △치과의사로서의 다양한 삶에 대한 이해 △치과의사로서의 삶에 대한 준비 등을 주제로 원탁분임토의가 진행돼 앞으로 멘티들이 치과의사로서의 길을 걷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허희경 소프라노가 ‘Nella Fanta- sia’ 등을 선보이기도 했다. ‘Nella Fantasia’는 곡의 분위기와 가사의 심상이 예비 치과의사들의 모습과 어우러져 수년간 축가로 선곡됐다는 게 주최 측 설명이다.

서울치대동창회 안창영 회장은 “힘들고 길었던 배움의 과정을 최선을 다해 매듭지은 후배들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먼저 같은 길을 걸었던 선배들의 경험과 지혜를 참고해 치과의사로 살아가는 여정이 여러분의 삶에 깊은 의미와 높은 가치를 부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