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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무협, 밀양 참사 희생자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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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라희 간호조무사, 의사자 지정 노력

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이하 간무협)가 지난달 26일 발생한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에서 희생된 故 김라희 간호조무사와 두 명의 의료진에 대한 의사자 지정에 협회 차원의 협력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간무협 홍옥녀 회장은 화재 참사 발생 다음 날인 지난달 27일 긴급히 밀양 합동 분향소와 故 김라희 간호조무사의 빈소를 방문한 후 회장단 및 전국 시·도회장 워크숍에서 협회 차원의 지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홍옥녀 회장은 “지난 장성 요양병원 화재 참사 당시 고령의 환자들을 구하려다 희생된 故 김귀남 간호조무사를 협회 차원의 운동을 통해 의사자로 지정하게 한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화재에서 환자들을 구조하려다 희생된 故 김라희 간호조무사에 대한 의사자 지정을 협회 차원에서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간무협은 해당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조무사의 상황을 살피는 한편, 각 시·도회와 함께 유가족에게 특별 조의금을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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