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한양금·이하 치위생과학회)가 지난 6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서 동계 학술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연수회에서는 ‘치과위생사 임상역량강화를 위한 신경전달체계와 통증의 이해’를 주제로 이승표 교수(서울치대 구강해부학교실)가 강연에 나섰다.
이승표 교수는 강연에서 머리 및 목의 신경과 자율신경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고, 얼굴 및 구강의 감각 전도로와 그 손상 범위에 대해 다뤘다.
이와 함께 신선정 교수(강릉원주대)와 이상임 교수(단국대)가 치위생학과학회 회원들의 연구 질 향상을 위해 연구수행 및 출판과정에서의 윤리에 대한 내용을 사례 중심으로 전달, 연구수행에 있어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치위생과학회 한양금 회장은 “올해는 치위생과학회가 20주년을 맞이하는 성년의 해로, 학회의 성장뿐만 아니라 치위생학계에 밑거름이 되는 학회가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신종학 기자/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