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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철과 교정 넘나드는 디지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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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치의학회, 오는 18일 춘계학술대회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한중석·이하 디지털치의학회)가 오는 18일 고려대학교의과대학 유광사홀에서 ‘2018 춘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한다.

 

‘One of Digital, Digital for All’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크게 메인 세션과 디지털 교정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메인 세션에서는 임영준 교수의 ‘구강스캐너로 채득된 디지털 인상의 정확도 평가를 위한 표준평가모형의 새로운 제안’을 시작으로 △Dr. Shuwei Yang의 ‘Introducing Dynamic Im plant Navigation System’ △최형주 원장의 ‘치아교정 임상에서 인공지능의 활용’ △허중보 교수의 ‘치조골 재생을 위한 3D 프린팅의 임상적용, 그 현재와 미래’ 등으로 오전을 채운다.

 

오후 강연에는 △맹명호 원장의 ‘치과임상에서 구강스캐너의 도입과 활용’ △이수영 원장의 ‘치과임상에서 3D프린터의 도입과 활용’ △심준성 교수의 ‘CAD, Virtual Wax-up으로 활용’ △노관태 교수의 ‘Digital Complete Denture의 현재와 미래’ 등이 이어진다.

 

동시간대에 펼쳐지는 디지털 교정 세션은 △박서정?정유철 원장의 ‘디지털 교정의 다양한 활용-영역의 확장’ △김희철 원장의 ‘디지털 셋업을 통한 브라켓 포지셔닝’ △김형운·김훈 원장의 ‘디지털 교정과 함께 하는 효과적인 전략-상담부터 새로운 마켓 창출까지’ △오철교·최경호 원장의 ‘디지털 치아교정으로 가는 쉬운 진입로’ 등의 강연으로 구성된다.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는 이번 춘계학술대회의 등록비는 회원 4만원, 비회원 6만원이다. 현장등록의 경우 2만원의 추가요금이 부과된다.

 

◇문의 : 02-6083-5233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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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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