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하 서울대치과병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5일 어린이날과 8일 어버이날에 입원 및 내원한 환자에게 어린이 기념품 및 카네이션 증정 행사를 진행해 훈훈함을 더했다.
지난 4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병원을 찾은 소아 환자들에게 열쇠고리와 동전지갑 등 작은 기념품을 선물했다. 지난 8일 어버이날에는 병동 간호사들이 입원 환자들을 직접 방문,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진료과 및 센터 데스크에서도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쾌유를 기원했다.
특히, 올해는 어버이 날에 병원을 내원한 최고령 환자에게 허성주 원장이 직접 카네이션 꽃다발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서울대치과병원 허성주 원장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화합을 유도하고 구강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쾌유와 감사, 가족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가족 간 대화가 줄어들고 있다는 요즘 서울대치과병원이 마련한 카네이션 한 송이가 가족들과 한 마디 대화를 더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