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강북구회 첫 문화행사 ‘대성황’

URL복사

지난달 27일, 180여 명 영화관람

강북구치과의사회(회장 이한주·이하 강북구회)가 회원 및 회원가족, 진료스탭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처음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강북구회는 지난달 27일 롯데시네마 수유점 1관을 대관해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을 단체관람했다. 강북구회 자체적으로는 처음 실시한 문화의 날 행사로 평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예상을 뛰어넘는 많은 회원과 가족, 스탭이 함께해 뜻 깊은 시간이 됐다.


강북구회 이한주 회장은 “강북지역 4개구 체육대회가 폐지된 후 회원들끼리 얼굴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문화의 날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좌석 제한으로 회원치과 1개소 당 4인으로 한정했고, 이날 50여개 가까운 치과에서 회원, 스탭, 가족 등 180명 이상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돼 현장 분위기는 무척 좋았다”고 말했다. 또 “주말에 개최되는 체육대회는 참석률이 저조한 반면, 평일 진료 후 가벼운 영화관람 등의 문화행사는 회원들의 호응이 뜨거워 구회 예산이 가능하면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강북구회에서는 영화관 대관은 물론, 참석자들에게 햄버거와 음료 등 간식거리도 제공하는 꼼꼼한 준비로 호평을 받았다.


이한주 회장은 “처음 준비한 문화행사였기 때문에 참석률 등에 걱정이 많았다”며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회원 모두에게 감사드리고, 문화의 날 행사가 동료 치과의사, 스탭, 가족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북구회는 하반기에 회원 보수교육으로 보험강연을 준비 중이며, 영화 관람·둘레길 산책 등 회원 참여 문화행사도 추가로 기획할 계획이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4년 미국배당 투자에 대한 분석과 견해 | cash flow의 가치

SPY, GOLD, SCHD, O, JEPI의 수익률 비교 2020년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 각국 정부는 천문학적인 화폐를 발행했고, 이는 달러를 비롯한 명목화폐의 가치 절하로 이어졌다. 이후 2021년부터 시작된 인플레이션 위기는 2022년의 연준의 유례없는 급격한 금리인상 사이클로 이어졌고, 코로나19가 한창일 때 ‘cash is trash’라고 불리기도 했던 현금의 위상은 재평가 받게 됐다. 2022년은 미국 달러화와 일부 원자재를 제외하고 주식 채권, 부동산, 암호화폐 등 모든 자산이 크게 하락하는 유례없는 해가 됐는데, 당시 ‘킹달러’라는 신조어가 유행하기도 했다. 2022년은 금리인상 사이클을 시작한 해이고, 기준금리 사이클 상으로 금리인상기에는 가치주 투자나 배당주 투자의 적기이기도 하다. 성장주, 부동산, 암호화폐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 받던 가치주와 배당주는 2022년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선전하며 재평가를 받게 됐고, 기준금리가 오르고 자산의 가치가 폭락하며, 부채 위기로 현금이 귀해진 최근까지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한 가치주와 배당주 투자의 대중적 인기는 높아져갔다. 2024년 4월 현재도 주식투자를 하는 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