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서양화 구상부문에서 이한우 원장(진주 건강한치과의원)이 입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한우 원장의 작품명은 ‘경매인들’로 어시장의 경매하는 모습을 담았다. 대한민국미술대전 결과는 지난달 22일 발표됐다.
이한우 원장은 2013년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한 제1회 치의미전에서 국내 한센병 환자들과 수십년 동안 함께 한 유의태 신부의 기도하는 옆모습을 담은 유화작품 ‘향’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개천미술대전에서도 서양화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는 개천미술대전 및 성산미술대전의 초대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한우 원장의 작품을 포함한 대한민국미술대전 입상작들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전시된다.
최학주 기자 new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