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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씨어터 ‘지구에서 온 사람’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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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28일 제21회 정기공연…지난 4일 시파티

덴탈씨어터(회장 허경기)가 지난 4일 서초구치과의사회관에서 ‘제21회 정기공연 시파티’를 열었다.

이번 시파티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박인임 부회장을 비롯 서울시치과의사회 이상복 회장·윤정아 부회장·조서진 홍보이사, 관악구치과의사회 최태근 회장, 스마일재단 김건일 이사장 등의 내외빈과 덴탈씨어터 배우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정기공연 ‘지구에서 온 사람(The man from Earth)’의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지구에서 온 사람’은 1960년대 TV 시리즈 ‘스타트렉’과 ‘환상특급’의 각본에 참여했던 작가로 유명한 Drexel Jerome Lewis Bixby가 쓴 영화다. 시간에 대한 우화를 들려줄 ‘지구에서 온 사람’은 유능한 역사학과 교수인 John Oldman이 학과장 자리를 마다하고, 10년 동안 근무한 대학에 돌연 사직서를 제출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덴탈씨어터는 해당 작품을 직접 각색해 그들만의 색깔이 담긴 연극을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해 성공적으로 치러진 ‘아트(Art)’ 공연의 기획을 맡았던 허경기 회장이 다시 한 번 기획에 나서 눈길을 끈다. 또한 오종우 예술감독이 연출을, 차가현 회원이 협력연출을 맡았으며 박승구·박해란·유경내·이동찬·이석우·장영주 회원이 각자의 배역에 맞는 열연으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참석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치과인들의 대표 연극 단체로서 문화예술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는 덴탈씨어터의 정기공연 소식을 접하게 돼 대단히 반갑다. 덴탈씨어터가 ‘지구에서 온 사람’을 어떤 작품으로 재해석할지 기대된다. 지난 공연들에 이어 이번 공연 역시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는 완성도 높은 작품이 탄생하리라 믿는다”면서 소정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덴탈씨어터 허경기 회장은 “치협, 서울지부의 아낌없는 지원과 관객들의 응원 덕분에 스물한 번째 정기공연을 준비할 수 있었다”며 “연극은 그 순간에 벌어지는 이야기를 말과 시선, 몸짓 등으로 관객들과 함께 공유하는 것이다. 이번 공연 역시 많은 관심과 참여로 덴탈씨어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덴탈씨어터의 제21회 정기공연 ‘지구에서 온 사람’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5시, 일요일 오후 3시에 가나의 집 열림홀에서 만날 수 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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