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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재성 "최유성·선관위는 대회원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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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성 캠프, 선거무효 판결 입장 표명
경기지부 항소 포기, 5일 임총 개최키로

최양근 회장의 사퇴에 따른 지난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 1·19 보궐선거에 대한 선거무효 소송의 원고 측인 김재성 前후보가 △경기지부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식 사과 및 사퇴 △최유성 집행부의 대회원 사죄 △회장 직무대행 및 임시 이사진, 선관위 구성의 중립성 보장 △선거무효사태 해결을 위한 비대위 구성 △의왕경찰서에 발송한 김재성 前후보의 GAMEX 조직위원장 활동을 부정한 공문 철회 등을 골자로 하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김재성 前후보 캠프는 지난달 29일 공식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은 경기지부에서 선거무효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포기를 수원지방법원에 접수한 날이기도 하다.


경기지부 1·19 보궐선거에서 러닝메이트였던 이영수 前부회장 후보, 법률대리인인 오영주 변호사와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김재성 前후보는 ‘선거무효판결에 따른 김재성 후보 캠프의 입장’이라는 문건을 통해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보궐선거에서 선거를 치르기도 전에 김재성 후보에 대한 당선취소를 결정하고, 선거인에게 문자를 발송한 것은 선관위의 권한 남용 행위이고, 회장 사퇴를 원인으로 치르는 보궐선거에서 회장·부회장 공동후보로 선거를 치른 것은 회칙 및 선거관리규정을 위반한 것이라는 두 가지 이유로 선거무효를 판결했다”고 설명했다.


캠프 입장문을 낭독한 이영수 前부회장 후보는 “4,000여 경기지부 회원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회장 보궐선거를 이지경으로 만들어 명백한 회무공백과 재정적 손실을 초래한 현 경기지부 회장 및 임원, 선관위원들은 회원들에게 지금까지 공식적인 사과 한마디 없다”며 “캠프에서는 선거무효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최유성 회장, 전성원 부회장에게 요구사항을 제시했지만 묵살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최유성 집행부 및 선관위에 대한 강력한 성토를 이어간 김재성 前후보는 추후 경기지부 재보궐선거 출마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으나, 회장 출마를 상당히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한편, 경기지부는 오는 5일 오후 8시 30분에 지부 회관에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하며, 토의안건으로 △집행부 업무 승계의 건(GAMEX 포함) △회장직무대행 선출의 건 △임원 선출의 건(선출 범위와 임기 결정) △선거관리 규정의 건을 다룰 예정이다.


최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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