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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4,500명’ 치과계 교류 허브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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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3주년 기념식


신흥이 지난 7일 용인 신흥양지연수원에서 ‘개관 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15년 첫 문을 연 신흥양지연수원의 개관 3주년을 기념하고, 그동안 신흥양지연수원을 이용한 고객에 대한 감사와 더욱 발전된 미래를 함께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승종 이사장과 SID 조직위원장 조규성 교수(연세치대), KDX 조직위원장 김양수 원장(서울좋은치과), 그리고 SID 조직위원 명훈 교수(서울치대)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지난 3년간 신흥양지연수원의 발자취를 담은 영상상영으로 시작됐다. 영상에는 신흥양지연수원의 뛰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2018년 한 해 동안 신흥양지연수원을 방문한 각종 치과 관련 협회 및 단체, 학회 등 고객들의 즐거운 모습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이승종 이사장은 “신흥양지연수원에 걸린 ‘곡능유성(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면 정성스럽게 된다)’이라는 말처럼 신흥은 우리 치과계를 위해 지난 60년 동안 정성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로 헌신하고 있어 언제나 감사한 마음”이라며 “향후 60년도 신흥과 신흥양지연수원을 통해 치과계가 몸과 마음이 하나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조규성 교수는 “SID 조직위원장으로서 치과계를 위해서 합리적인 가격과 뛰어난 시설의 신흥양지연수원을 제공해준 신흥 측에  고마움을 가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흥과 치과계가 혼연일치된 마음으로 치과계의 발전에 뜻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축하인사를 전했다.


이어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SID 명예의 전당’ 제막식 행사가 신흥양지연수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됐다. SID 2018 조직위원회의 사진으로 새롭게 단장한 SID 명예의 전당은 대한민국 치과계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지향하는 신흥양지연수원의 운영 철학을 보여주는 상징으로 신흥양지연수원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공간이다.


신흥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흥양지연수원이 더욱 많은 치과고객들이 마음껏 교류하고 학술적 발전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 양지리에 위치한 신흥양지연수원은 3년전 치과계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7년 12월 100번째 치과고객을 맞은 데 이어 올해 10월까지 약 130여 회의 치과행사, 약 4,500명의 치과고객을 맞이하는 등 명실상부 치과계 최고의 학술교류의 허브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신흥양지연수원에 대한 이용 문의는 홈페이지(www.dentalcampus.co.kr)나 아래 전화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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