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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부 제2차 블루아카데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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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보험청구, 명쾌한 해법 제시!

치과 경영에 대한 알쏭달쏭한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주는 ‘제2차 블루아카데미’가 지난 15일 치과의사회관에서 개최됐다.

서울지부는 제37대 이상복 집행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여성개원의들을 대상으로 한 ‘여성아카데미’, 치과의사 은퇴 및 노후설계 길잡이 ‘골든아카데미’에 이어 치과지식경영 강좌 ‘블루아카데미’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강연은 정기홍 보험이사가 연자로 나서 ‘자주 혼동, 삭감되는 보험청구’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정기홍 이사는 한국 보험제도의 특징을 살핀 후 △요양급여 청구 진행절차 및 방법 △초·재진 산정지침 등 많은 개원의들이 혼동하는 보험청구의 핵심을 짚었다. 아울러 보험청구 삭감 시 재심사조정청구 및 이의신청 방법 등에 대해 다루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외에도 근관치료 적정성 평가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설명하며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정기홍 이사는 “레진이 급여화되면 보험청구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사료된다. 이것이 우리가 치과보험에 대해 공부해야 하는 이유”라고 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험청구에 대해 궁금한 부분들이 많았는데 자세한 설명으로 손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입을 모았다. 실제로 강의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전원이 ‘강의에 전체적으로 만족한다’, ‘이 강연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의내용이 실무에 적용 가능한가’라는 질문에 ‘그렇다’, ‘매우 그렇다’라고 응답한 경우도 91.3%에 달하는 등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외에 강의 난이도, 전달효과 등도 80% 이상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지부는 지난 1일 개강식 및 제1차 블루아카데미를 개최, 정기춘 원장이 경제적·효율적인 치과경영 및 환자관리 방법을 공유해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오는 29일 개최될 제3차 블루아카데미에서는 권기탁 원장이 연자로 나서 ‘2018년 치과계 노무 핫이슈’에 대해 다루며, 강연 후 수료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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