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에서 남성은 저작불편, 여성은 흡연이 치주질환에 가장 큰 위험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백석대학교 보건학부 홍민희 연구팀은 한국산학기술학회 학술지 최근호에 ‘성별에 따른 중·장년층의 구강건강행태, 만성질환과 치주질환의 연관성’에 대한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연구조사는 만 35∼65세의 중·장년 남성 3,071명, 여성 4,27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저작불편 △흡연 △고혈압 △비만 등의 구강건강행태 및 만성질환 중 남성은 ‘저작불편’이 있을 때, 여성은 ‘흡연’ 시 치주질환 위험도가 각각 2.01배, 2.07배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