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가 지난달 23일, 일본 센다이에서 개최된 일본포괄치과학회 제7회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이철민 회장을 중심으로 김욱 상임위원, 장원건·김윤지 국제이사, 정기훈 공보이사, 김우형 부회장, 차정현 이사 등 임원 11명이 일본을 찾았다. 15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자들의 강연도 관심을 모았다.
전주홍 교수(아산병원 구강외과)가 ‘안면 비대칭의 2 subtype’에 대해,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치과)이 ‘Moral protraction-Ⅱ:수직매복 사랑니’에 대해 강연했다. 전주홍 교수는 비대칭을 분류해 이에 맞는 수술법으로 정교한 결과를 도출해내 현지 치과의사들의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지는 등 관심이 높았다. 백운봉 원장 또한 강연 후 ‘Mr. Moral protractor’라는 닉네임을 얻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한국의 이철민 회장과 일본의 K.Fushima 회장은 올해 11월 10일 서울에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데 합의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