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메디(대표 김수홍)가 지난 3일 부산지식재산센터가 주관하는 글로벌 IP(Intellectual Property)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다.
부산지식재산센터는 유망 해외수출 기업 또는 해외수출 예정 기업을 선정, 해외 IP 역량 강화를 위해 향후 3년간 최대 2억1,000만원까지 해외 특허/상표/디자인 출원비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기업별 전문 컨설턴트를 배치해 특허/브랜드/디자인 종합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선정되기 위해서는 서면평가, 현장실사 그리고 운영위원회 대면평가 등 총 3단계 평가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이번 선정과정에도 많은 기업이 도전해 경쟁률이 매우 높았다”며 “높은 경쟁률을 뚫고 까다로운 평가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자사는 전문 컨설팅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발짝 더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코웰메디는 중동, 남미, 아프리카를 포함한 세계 60여개국에 임플란트 등 제품을 수출하고 있는데, 총 매출의 80% 이상이 수출에서 발생하고 있다. 코웰메디의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은 72%에 달한다.
코웰메디는 지난해부터 코웰BMP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응용 신제품 개발에 집중 투자해 기술개발에 가속도를 올리고 있다. 이를 방증하는 것이 바로 코웰메디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출원 등 지식재산권. 코웰메디가 지난 한 해 출원한 특허는 이전 10년간 출원한 특허의 5배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웰메디는 지난 1월 음식물 끼임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볼륨업 어버트먼트’ 및 심미성이 우수한 SCRP(screw cement retained prosthodontics) 타입의 Angled Abutment인 ‘뷰티업 어버트먼트’를 출시했다. 오는 7월에는 기존 비흡수성 차폐막의 단점을 최소화시킨 ‘Wifi-Mesh’도 출시할 예정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