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30 (목)

  • 흐림동두천 10.5℃
  • 흐림강릉 11.0℃
  • 흐림서울 13.0℃
  • 흐림대전 12.3℃
  • 흐림대구 13.1℃
  • 흐림울산 12.5℃
  • 흐림광주 13.5℃
  • 흐림부산 14.3℃
  • 흐림고창 10.0℃
  • 제주 12.1℃
  • 흐림강화 9.3℃
  • 흐림보은 9.9℃
  • 흐림금산 11.1℃
  • 흐림강진군 12.5℃
  • 흐림경주시 11.5℃
  • 흐림거제 14.3℃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브레이스 스마일! 교정환자도 이제 환하게 웃자~ 

URL복사

KSO, 대국민 참여 콘테스트…심포지엄 250여명 참석 ‘성황’

한국임상교정치과의사회(회장 구본찬·이하 KSO)가 지난달 23일 코엑스에서 제14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회원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월례회와는 달리 회원은 물론이고 비회원까지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형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2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의 비수술적 접근’을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외를 대표하는 교정 대가를 연자로 참여했다. 고상덕 원장(고상덕치과)의 ‘미니 플레이트를 이용한 skeletal anchored face mask의 치료효과’를 비롯해 △백승학 교수(서울치대)의 ‘Growth pattern and effect of orthodontic and orthopedic treatments for growing cleft patients’ △Kyoko Tachibana 박사의 ‘Successful treatment of severe class Ⅲ cases by conventional orthodontic approach’ △문원 교수(UCLA치과대학)의 ‘Non-Surgical orthopedic correction of class Ⅲ growing and mature patients with MSE and FM…fiction or reality?’ △김병호 원장(웃는내일치과)의 ‘성인 Ⅲ급 부정교합의 비수술적 치료 시 고려해야 할 사항들’ 등 수술을 동반하지 않는 비침습적 방식으로 3급 부정교합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이 논의됐다. 

 

KSO 관계자는 “골격성 3급 부정교합 환자에 대한 최선의 해결책은 수술-교정이라 여겨졌지만, 최근 두 개 안면부에 대한 해부, 조직학적 이해의 증진과 함께 골성 고정원의 임상적용이 활발히 이뤄지며 골격성 3급 부정교합에 대한 비수술적 접근이 가능하게 됐다”며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 선정 등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심포지엄과 함께 개최된 KSO의 대국민 홍보행사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는 올바른 교정치료가 무엇인지를 알리고, 교정치료 중안 환자들에게 자신감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지난 2015년 시작됐다. 콘테스트는 교정치료 중인 응모자가 자신을 촬영한 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데,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에는 총 56명이 203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그 결과 현재 웃는내일치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지민 어린이(9세)가 ‘사랑이는 웃는 지민이를 사랑해’라는 주제로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고른e치과에서 치료 중인 김하하 씨(29세)가 ‘예쁜 부부가 예쁜 미소를 위하여 걷는 길’로 2위를, 그리고 에이플러스치과병원에서 교정 중인 조윤서 학생(13세)이 ‘우리의 13살’로 3위를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입상 순서대로 200만원, 15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이노디엠씨의 후원으로 지급됐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인터뷰] KSO 구본찬 회장

 

“철저한 교육으로 최상의 진료 서비스 제공”

 

 

Q. 이번 심포지엄을 소개한다면?
과거와 달리 임상술식과 관련 기술의 발전으로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을 수술 없이도 치료할 수 있는 시대가 도래했다. 골격성 3급 부정교합을 수술 없이 치료할 수 있다는 것은 환자가 받게 되는 위험성과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을 현저히 낮출 수 있는 또 하나의 치료 옵션이 생겼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총 5명의 국내외 유명 연자들을 초빙했다. 특히 5명 중 3명이 KSO 회원으로 구성돼 KSO의 학술적 위상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된 것 같다. 

 

Q.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가 올해로 3회를 맞이했다.

격년에 한 번 개최되는 오픈 심포지엄 때마다 브레이스 스마일 콘테스트를 함께 개최하고 있다. 2015년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벌써 3회를 맞이했는데, 점차 참가자들이 증가하고 있어 대단히 뿌듯하다. 다음 콘테스트에는 입상은 하지 못하더라도 참가자 모두가 기념이 될만한 소정의 참여선물을 증정하는 등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Q.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KSO는 현재 80명의 정회원과 20여명의 준회원을 두고 있다. KSO의 장점이라고 하면 활발한 토론 문화와 미국 ABO를 능가하는 수준의 인준 증례평가제라 할 수 있다. 이는 우리 교정의사 스스로 높은 치료수준을 지킴으로서 환자들에게 최선의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약속이라 할 수 있다. 매달 진행되는 KSO 월례회와 인준 증례평가제 등을 통해 임상적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레바논에서 발생한 신성모욕
이스라엘 병사가 레바논의 예수상을 파괴하는 사진은 25년 전 아프카니스탄에서 바미안 석불이 파괴되던 일을 떠올리며 충격과 더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종교적 성인인 부처나 예수님 상에 저 정도 짓을 한다면 포로나 피점령지 사람들에게 행할 짓은 미뤄 짐작이 된다. 종교적 상징물을 파괴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우선 선민사상이다. 내가 믿는 신이 최고니 나머지는 모두 우상이고 미신이라서 무슨 짓을 해도 본인이 믿는 신을 위한 잘한 짓이라 생각하는 것이다. 두 번째는 정령신앙이 없는 것이다. 정령신앙은 모든 사물에 영혼이 있다는 신앙이다. 이는 고등종교가 발달하기 전에 원시 종교형태였으며 아직도 우리나라는 민속종교 형태로 남아있다. 예를 들면 만약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불상이나 예수상을 실수라도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 그날부터 꿈자리가 사납고 잠을 설치게 된다. 천벌을 두려워하는 것도 정령신앙의 일종이다. 우리나라는 역사적으로 수많은 종교가 들어오고 정착과정에서 종교적 박해는 심하게 있었으나 아직까지도 종교 간에 유혈사태는 없었다. 그 근간이 정령신앙이다. 상대 종교의 신이나 상징물에도 힘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감히 해하려 하지 못한다. 한반도에 살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 전환 구간, 미국채의 역할은 어떻게 달라지는가

최근 미국 증시는 신고가를 경신하며 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다만 장기 금리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시장 내부의 긴장감이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모습이다. 이러한 흐름은 현재 시장이 단순한 상승 국면이 아니라 사이클 전환 구간에 위치해 있음을 시사한다. 금리 사이클로 보면 현재는 첫 금리 인하 이후 B 구간을 지나 경제위기 C 국면으로 이동하는 흐름에 가깝다. 과거에는 이 구간에서 비교적 빠르게 경기 침체로 이어졌지만, 이번 사이클은 금리 인상 폭이 컸음에도 경기 둔화가 지연되면서 B에서 C까지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다만 구조 자체는 크게 달라지지 않는다. 이 구간의 후반부에서는 결국 경제위기 국면(C)으로 이어지는 흐름이 반복돼 왔다. 미국채 30년물 수익률 월봉 차트를 보면 이러한 구조 변화는 더욱 명확하다. 1980년대 이후 장기 금리는 하락 채널을 형성하며 디플레이션 사이클을 이어왔지만, 최근에는 저점과 고점이 동시에 높아지는 상승 채널로 전환됐다. 이는 단순한 금리 반등이 아니라 인플레이션 사이클로의 구조적 전환을 의미한다. 현재 금리도 이 상승 채널 안에서 움직이며 4.8%대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 구조에서 중요한 포인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