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구름많음동두천 3.5℃
  • 맑음강릉 8.1℃
  • 구름조금서울 4.5℃
  • 흐림대전 5.9℃
  • 구름많음대구 8.2℃
  • 흐림울산 9.0℃
  • 구름많음광주 7.2℃
  • 맑음부산 9.0℃
  • 흐림고창 7.5℃
  • 제주 11.1℃
  • 구름조금강화 3.3℃
  • 구름조금보은 5.5℃
  • 구름많음금산 5.9℃
  • 흐림강진군 8.4℃
  • 구름조금경주시 8.3℃
  • 맑음거제 8.6℃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오스템임플란트, 액상타입 표면마취제 '리도카글액' 인기

URL복사

가글만으로 스케일링 시 시림통증 차단, 판촉 행사도 진행

오스템임플란트(대표 엄태관·이하 오스템)의 액상타입 표면 마취제 ‘리도카글액’이 개원의 및 임상의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리도카글액은 스케일링 시 시림통증 차단에 효과적이라는 것. 오스템 관계자는 “리도카글액은 3분 가글만으로 잇몸 사이는 물론 치주낭 부근까지 빠르고, 확실한 마취가 가능하다”며 “또한  약 30분 동안 효과가 지속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안정적인 스케일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리도카글액은 스케일링 시술 외에도 다양한 치과치료에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도카글액은 충치치료나 치주치료 등에서 침윤 마취 전 자입통증 감소, 유치 발치 전 사용 시 통증을 감소시키는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 또한 엑스레이 촬영이나 인상 채득 시 구역 억제를 할 수 있으며, 구강 내 염증 치료 시에도 활용할 수 있다.

 

리도카글액은 청포도향을 함유해 환자들의 거부감도 경감시켜 이를 통해 마취 시 환자들이 느꼈던 불쾌감을 크게 완화시켰다. 

 

오스템은 리도카글액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치과들 중 환자 30명을 선정, 리도카글액 종합만족도 평가를 진행했다. 통증감소, 마취 강도 및 유지시간 등을 조사한 평가에서 19명이 매우 만족한다고 표현했고, 26명은 리도카글액을 주변에 추천하고 싶다는 의향을 밝혔다.

 

오스템 관계자는 “리도카글액은 기존의 겔이나 스프레이 형태보다 사용이 간편하고, 마취지속시간 및 효과에 있어서도 경쟁제품들 대비 매우 탁월하다”며 “스케일링 시 통증 경감, 자입통증 경감, 염증 시 국소마취 등 넓게 활용이 가능해 무통치료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스템은 리도카글액 사용자 확대를 위해 견본품 및 판촉물 1만개를 배포중이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 분석과 전망 |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 위기

2025년 11월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9원까지 상승하며 단순한 기술적 움직임을 넘어, 글로벌 경제가 다음 국면으로 진입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중요한 신호가 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경제는 금리 인하 사이클의 막바지에 놓여 있으며, 자산시장이 구조적 분기점을 향해 가는 전환기의 중심에 서 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물경제가 경제위기 국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외환시장 역시 이러한 흐름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연준의 정책 방향, 글로벌 유동성, 신흥국 자본 흐름, 그리고 인플레이션 사이클의 장기 패턴이 복합적으로 맞물려 움직인다. 단기 변동이나 정책 개입에 의해 일시적으로 흔들릴 수 있지만, 결국에는 장기적인 사이클이 결정하는 흐름으로 회귀하는 경향이 강하다. 지금은 다음 국면으로 향하는 ‘큰 흐름’이 다시 뚜렷하게 드러나는 시점이며, 환율의 장기 상승 추세와 경제위기 C 국면의 도래가 어떻게 연결될지를 이해하는 것은 자산배분 전략을 수립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다. 이번 칼럼에서는 인플레이션 사이클과 금리 인하 사이클이라는 두 가지 장기 트렌드가 현재의 환율 움직임을 어떻게 설명하는지, 그리고 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