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경희대치과병원(원장 지유진)이 운영하고 있는 ‘작알(Jagal)’ 아카데미(디렉터 이성복)의 제1차 몽골특강이 최근 몽골치과의사협회 주관으로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됐다.
‘작알’은 지난 2016년 ‘작지만 알찬’의 첫 글자를 따서 만든 신개념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번 제1차 몽골특강은 현 몽골치과의사협회장이자 몽골의과대학 부총장인 Amarsaikhan 교수의 도움으로 기획됐다.
특강은 조종만 원장(베스필치과)의 ‘Crestal approach와 Lateral window technic’을 비롯해 이성복 교수의 ‘치과보철치료의 Key-factor인 교합평면의 설정 노하우’, 그리고 ‘일반 보철치료 및 임플란트 치료를 위한 아날로그 접근법과 디지털 접근법’ 등으로 구성됐다.
몽골의과대학 Amarsaikhan 교수는 “이성복 교수와는 오래 전부터 친분이 있어 왔는데, 이번에 특강 연자로 초빙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특유의 열정과 부지런함으로 단기간에 전 세계 치의학계에 우뚝 서게 된 한국인들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깨닫고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향후 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작알’ 아카데미 지원자에 한해 한국에서 2개월간의 임상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