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여자동창회(회장 김원경·이하 서여동)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캄보디아 끄라체병원에서 치과진료봉사를 진행했다.
신송산업의 후원으로 이뤄진 이번 봉사는 김원경 회장을 비롯한 허윤희, 조진희, 장복숙, 박경희, 박은진 동문 등 6명이 참가해 총 182명의 환자에게 검진, 발치, 스케일링, 레진충전, 신경치료 등 316건의 치과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마을 주민들에게 치약, 칫솔세트를 무료로 배포하는 등 평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전했다.
서여동 김원경 회장은 “지난해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이 뿌듯한 마음을 안고 돌아온 바 있어 올해도 기쁜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진료봉사가 한국과 캄보디아의 국제적 교류에 기여할 수 있다면 더 보람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