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여자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이하 서여치)가 지난 3일 역삼동 인근에서 원로·고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장소희 회장, 정혜전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강민선, 김경선, 김은숙, 김정림, 김찬숙 등 원로·고문 및 임원 20여명이 참가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서여치는 참석한 원로·고문들에게 서여치에 바라는 점, 여자치과의사로서 살아온 인생의 여정 등에 대해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질의했다. 이에 원로·고문들은 선배의 입장에서 여자치과의사로서 보람을 느꼈던 일과 기억에 남는 환자, 좋은 선배와 동료, 노후관리 등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한편,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서여치는 “이번 간담회는 선배들의 진심어린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김인혜 기자 kih@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