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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DEX 2020 부스비 '10% 인하' 확정

조직위 “어려운 여건 속 끊임없는 지지와 성원에 감사”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가 지난 3일 제6회 정기이사회를 통해 SIDEX 2020 부스비 인하를 확정했다. 지난 5월 개최된 SIDEX 2019 대비  10.3% 인하된 것으로, 독립부스 기준으로 올해 290만원에서 내년에는 260만원(VAT별도)으로 인하 적용된다(12월 31일 이전 신청 시).

 

SIDEX 조직위원회는 SIDEX 2019가 마무리된 직후부터 실무위원회, 조직위원회 논의를 거치며 부스비 인하를 고심해왔다. 특히 “업계의 어려운 상황을 감안하고 상호 윈윈하는 방안을 찾고자 노력했다”면서 “SIDEX의 상품성을 높이고 참가업체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는 등 앞으로도 치과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SIDEX가 되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강조했다.

 

 

SIDEX 2019 부스비 인상은 SIDEX 조직위원회에서도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SIDEX가 첫선을 보인 2001년과 2018년의 부스비(독립부스 240만원)가 동일했을 정도로 그간 부스비 인상을 억제해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코엑스 임대료는 10년 새 57.5% 인상하는 등 누적된 인상요인을 간과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및 APDC와 공동개최되는 특수한 상황을 맞으면서 부득이하게 부스비를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

 

여기에 아시아태평양치과의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APDC는 국내 치과산업을 세계무대에 제대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됨은 물론 참가업체에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이라는 판단, 비슷한 시기에 연이어 국제전시회에 참가해야 하는 업계에 대한 배려가 공동개최 결정의 배경이 된 것도 사실이다. GA MEX 등 동일한 장소에서 개최되는 타 전시회의 경우 이틀간 진행되는 데 반해 SIDEX는 3일간 전시회가 펼쳐지는 데 따른 차이도 존재했다.

 

다만, 조직위원회는 업계와 윈윈할 수 있는 대회 운영을 약속하며 ‘20% 인상은 한시적’인 것으로 향후 재조정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피력한 바 있다.

 

그러나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회장 임훈택·이하 치산협)가 규탄결의대회 및 회원사에 SIDEX 부스 참여 규모를 50% 감축할 것을 권고하고 나서는 등 극렬한 반대운동을 펼쳐 고전하기도 했다. SIDEX 조직위원회는 “당시 불가피하게 부스비 인상을 결정할 수밖에 없었지만, 참가업체들의 신뢰와 지지에 힘입어 SIDEX 2019는 전세계 290개사, 1,055부스, 1만7,700여명의 참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흥행기록을 갱신할 수 있었다”며 이후 약속한 부스비 인하를 위해 충분한 검토와 논의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SIDEX 조직위원회는 “치과계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업계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면서 “10.3%의 인하와 함께 보다 국제적인 전시회, 상품성 있는 전시회로 발전시키며 참가업체와 윈윈해 나가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한편, SIDEX 2020은 내년 6월 5~7일 코엑스 A, C, D1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이번 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부스 접수가 시작된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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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경영지원 10년차, 김부장이 전하는 치과생활 리얼 스토리 - 마지막회
가정이든 직장생활 속에서든 누구나 힘든 일은 있습니다. 특히나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인간관계나 업무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하루에도 수십 번씩 일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이 들곤 합니다. 직장생활 잘하는 법은 누구에게나 고민일 것입니다. 2014년에 방영되었던 직장인의 교과서 ‘미생’에 이런 대사가 있습니다. “사람이 전부입니다. 하나부터 열까지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건 사람이라고요. 일을 하는 사람, 일을 만들 줄 아는 사람.” ‘회사 간다’라는 건 내 ‘상사’를 만나러 가는 거죠. 상사가 곧 회사죠. 상사가 좋으면 회사가 천국. 상사가 좋지 않으면 회사가 지옥. 직장생활에서의 힘듦은 8할이 인간관계의 힘듦에서 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나와는 좋아하는 찌개도, 좋아하는 음료도, 좋아하는 동물도, 좋아하는 최애(最愛)도 다른,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늘 즐겁게 지낼 수는 없겠죠. 직장생활의 인간관계는 학창시절 친구들과 경험했던 인간관계와는 굉장히 다른 새로운 분위기의 인간관계입니다. 이해관계로 얽힌 인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술 때문에 친해졌다면 술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돈 때문에 맺어졌다면 돈이 없으면 깨지는 인연. 이해관계로 맺어진 인연이라면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