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8 (월)

  • 맑음동두천 2.0℃
  • 맑음강릉 6.6℃
  • 맑음서울 3.7℃
  • 맑음대전 3.4℃
  • 맑음대구 7.6℃
  • 맑음울산 6.1℃
  • 맑음광주 6.0℃
  • 맑음부산 7.8℃
  • 맑음고창 3.7℃
  • 맑음제주 9.5℃
  • 맑음강화 -0.1℃
  • 맑음보은 3.7℃
  • 맑음금산 4.0℃
  • 맑음강진군 6.3℃
  • 맑음경주시 6.3℃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아이오바이오, QLF 상표 등록 완료

URL복사

GAMEX 2019서 신제품 ‘Qray m’ 공개

(주)아이오바이오가 지난달 28일 QLF 상표 등록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정량광형광기법(Quantitative Light-induced Fluorescence)을 의미하는 QLF는 405나노미터(nm: 1nm는 10억분의 1m) 파장대의 빛을 활용해 바이오필름을 탐지하는 기술을 말한다.

 

아이오바이오는 이 기술에 대한 독점 사용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상표 등록은 원천 기술 보유사인 네덜란드 인스펙터 리서치 시스템스와 공동으로 출원했다. 이번 상표 등록으로 치과용 의료기기, 치과용 기기, 치과용 기구 등 의료 및 미용 관련 상품에서 QLF 상표를 보호받게 되며, 지정상품군은 총 54개다.

 

아이오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상표 등록을 통해 무분별한 유사 상품과 서비스에 대항해 법적 보호장치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국제 상표 출원으로 제품 수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지적재산권에 대한 국제적인 보호장치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U, 미국, 브라질, 영국, 러시아, 멕시코, 인도, 호주, 중국 등에 국제 상표 출원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아이오바이오는 지난달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 ‘GAMEX 2019’에 참가해 10월 출시 예정인 신제품 ‘Qray m’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광학식치아우식진단장치 2등급 평가가 완료된 Qray m은 덴탈 미러형 큐레이 제품으로, 가벼운 무선타입으로 진료환경의 변화에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본체 버튼을 누르면 405nm blue light 큐레이 불빛이 나오고 특수한 필터가 적용된 고글을 착용해 치아에 비춰 치태, 충치, 크랙 등을 관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금리 사이클이 알려주는 저가매수·고가매도 전략

자산시장을 해석하고 대응하는 데 가장 중요한 나침반은 결국 금리 사이클이다. 금리, 인플레이션, 경기순환, 투자심리 등 다양한 요인이 자산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시장은 일정한 패턴과 반복되는 구조 속에서 추세적으로 움직인다. 그렇기 때문에 자산배분 투자자는 단기 뉴스나 매크로 변수의 소음에 흔들리기보다, 금리 사이클이라는 큰 흐름 속에서 현재 시장이 어느 지점에 위치해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하다. 지난 2023년 초부터 미국 주식과 비트코인 같은 위험자산은 모두 강한 상승장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러한 상승이 이미 한계에 도달했는지, 혹은 아직 확장될 여지가 있는지는 결국 현재가 사이클의 어느 국면에 위치해 있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더욱 명확해진다. 특히 금리 고점(A), 첫 번째 금리 인하(B), 경제위기 국면(C), 금리 저점(D)으로 이어지는 큰 구조 속에서 보면, 장기적 관점에서 어느 시점에 위험자산의 비중을 줄이고 어느 시점에 저가매수를 해야 하는지를 보다 수월하게 판단할 수 있다. 2020년 3월 코로나 사태는 금리 사이클에서 말하는 경제위기(C) 국면의 대표적 사례였다. 당시 글로벌 경제는 블랙스완급 이벤트인 팬데믹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