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와 이전 등 개원 예정의를 대상으로 하는 DENTEX가 개막 60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신정수·이하 공보의협)가 주최하는 DENTEX 2020은 개원에 필요한 장비와 서비스는 물론이고 세무와 노무 등 풍성한 개원 프로세스를 바탕으로 내년 1월 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의료장비관 △의료정보관 △의료컨설팅관 △개원정보관 △개원입지관 △제약관 등으로 구성된다. 신흥과 오스템임플란트, 에이치디엑스윌, 덴티움, 포인트닉스, 스피덴트 등 국내 대표 치과업체가 출품하는 의료장비관은 △진찰 및 진단용 기기 △의료용품 및 소모품 등 다양한 최신 장비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계속해서 의료정보관에서는 △전자차트 △의료 관련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 △온라인 정보업체 △개원 관련 서적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고, 의료컨설팅관은 △종합의료컨설팅 △금융컨설팅(재테크, 보험) △세무컨설팅 △법률컨설팅 △입지컨설팅 △의료장비컨설팅 등 개원과 관련 모든 상담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유니폼 △인쇄 △보안 △가구 △판촉물 △개원입지 등의 정보는 개원정보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개원경영컨퍼런스에서는 신규, 예비 개원의와 기개원의들을 위해 개원전략, 개원경영전략, 참가업체 세미나 세션 등 총 16개 강좌를 제공한다. 특히 개원전략 세션은 의료분야(박창진 원장, 김명래 원장, 조성근 원장, 염문섭 원장)와 비의료분야(최희수 원장, 김준형 원장, 김정수 원장)로 나뉘어 진행되고, 참가업체 세션인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은 예비 개원의들에게 특화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신규 개원의와 기개원의에게는 개원프로세스, 병원홍보, 세무, 경영, 고객관리, 보험 등을 제공하는 개원경영전략 세션이 안성맞춤이다.
DENTEX 측은 내년 4월 전역을 앞두고 개원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자 하는 공보의와 봉직의, 군의관 등을 비롯한 신규 및 예비개원의 등 젊은 치과의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자리인 만큼, 동종업계 관계자들과의 정보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박람회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DENTEX 2020 출품접수 마감은 오는 30일까지이며, 참관 사전등록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사전등록 시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전영선 기자 ys@s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