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 맑음동두천 17.1℃
  • 맑음강릉 19.8℃
  • 구름조금서울 16.9℃
  • 맑음대전 17.3℃
  • 맑음대구 17.9℃
  • 구름많음울산 16.3℃
  • 맑음광주 18.8℃
  • 구름많음부산 17.1℃
  • 맑음고창 18.1℃
  • 맑음제주 19.6℃
  • 구름조금강화 14.9℃
  • 구름조금보은 16.2℃
  • 맑음금산 17.1℃
  • 맑음강진군 19.0℃
  • 맑음경주시 17.8℃
  • 구름조금거제 16.2℃
기상청 제공
PDF 바로가기

뉴스 인 서울

“치과의사 화합의 하모니 기대”

URL복사

서울치과의사회, 덴탈코러스 정기연주회 성공 기원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복·이하 서울지부)가 치과의사들로 구성된 합창단 덴탈코러스(회장 이준형)의 제29회 정기연주회 성공을 기원하는 차원에서 응원에 나섰다.

 

지난 8일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김윤관, 조서진 홍보이사 등 서울지부 임원들과 이준형 회장, 이태웅 부회장, 정옥련 부회장, 박성호 연주이사, 허진경 홍보이사 등 덴탈코러스 관계자들이 간담회를 갖고 오는 23일 광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29회 덴탈코러스 정기연주회’의 성공을 위한 환담을 나눴다.

 

서울지부는 매년 치과계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지원금을 전달한 서울지부 이상복 회장은 “올해는 가곡부터 클래식 팝과 가요까지 매우 다양한 레퍼토리가 돋보이는 것 같다”며 “올해도 아름다운 선율과 하모니로 여러모로 힘든 치과인들에게 힐링을 줄 수 있는 연주회가 되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덴탈코러스 이준형 회장은 “매년 서울지부의 지원으로 정기연주회 준비를 잘 해나갈 수 있었다”며 “올해도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상복 회장을 비롯한 서울지부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좋은 연주회로 보답하고자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오는 23일 열리는 덴탈코러스 정기연주회의 수익금 중 일부는 스마일재단의 저소득층 중증 장애인 치과진료 활동을 돕는 데 쓰일 예정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는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오피니언

더보기


배너

심리학 이야기

더보기

재테크

더보기

밸류에이션 지표로 본 S&P500, 역사적 고평가 구간에 들어서다

최근 미국 증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수준의 밸류에이션을 보이고 있다. AI 관련 빅테크 기업들이 주요 지수의 상승세를 주도하고 있으며, 각종 지표들이 과거 어느 시기보다 과열된 수준에 도달했는지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 특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막바지에 이르고 연준의 통화정책이 완화 국면에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이러한 고평가 국면이 지속된다면 자산배분 투자자의 리밸런싱 전략 수립에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할 것이다. S&P500의 밸류에이션을 판단할 때 일반적으로 활용되는 네 가지 주요 지표는 PSR(주가매출비율), PBR(주가순자산비율), PER(주가수익비율), 그리고 연간 배당수익률이다. 각 지표는 시장의 기대 수준, 기업의 실적, 그리고 주식의 내재가치를 서로 다른 시각에서 보여준다. 이 네 가지 지표를 종합해보면, 현재 미국 증시는 2000년 IT 버블이나 2021년 팬데믹 당시의 고점보다도 더 과열된 상태에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먼저 PSR은 기업의 시가총액을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식이 실제 매출 규모에 비해 얼마나 비싸게 거래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최근 PSR은 역사적으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IT 버블 당시


보험칼럼

더보기

알아두면 힘이 되는 요양급여비 심사제도_④현지조사

건강보험에서의 현지조사는 요양기관이 지급받은 요양급여비용 등에 대해 세부진료내역을 근거로 사실관계 및 적법 여부를 확인·조사하는 것을 말한다. 그리고 조사 결과에 따라 부당이득이 확인된다면 이에 대해 환수와 행정처분이 이뤄지게 된다. 이러한 현지조사와 유사한 업무로 심평원 주관으로 이뤄지는 방문심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이 되는 현지확인이 있는데, 실제 조사를 받는 입장에서는 조사 자체의 부담감 때문에 모두 다 똑같은 현지조사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실시 주관에 따라 내용 및 절차, 조치사항이 다르기 때문에 해당 조사가 현지조사인지 현지확인인지, 혹은 방문심사인지를 먼저 정확히 파악한 후 적절한 대처를 해야 한다. 건강보험공단의 현지확인은 통상적으로 요양기관 직원의 내부 고발이 있거나 급여 사후관리 과정에서 의심되는 사례가 있을 때 수진자 조회 및 진료기록부와 같은 관련 서류 제출 요구 등의 절차를 거친 후에 이뤄진다. 그 외에도 거짓·부당청구의 개연성이 높은 요양기관의 경우에는 별도의 서류 제출 요구 없이 바로 현지확인을 진행하기도 한다. 그리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방문심사는 심사과정에서 부당청구가 의심되거나, 지표연동자율개선제 미개선기관 중 부당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