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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치과연구회, 두 번째 국제대회도 ‘성공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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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포괄치과연구회(회장 이철민·이하 K-IDT)가 주최한 2019 국제학술대회가 지난 10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펼쳐졌다.

 

올해로 두 번째 진행된 국제학술대회는 세계적 연자들이 대거 강연에 나서 이목을 집중시킨 가운데 포괄치과 영역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관심을 제고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 학술대회의 대주제는 ‘포괄치료에서의 교정의 역할’로, Ravindra Nanda 명예교수(미국 코네티컷대), Junji Sugawara 원장(일본), Kenji Ojima 겸임교수(이탈리아 토리노대 교정과), Kenji Fushima 교수(일본 포괄치과연구회 회장) 등 해외연자와 전윤식 교수(이대임치원 교정과), 김욱 원장(의정부 TMD치과), 백운봉 원장(스마일위드교정치과) 등 국내 유명 연자들이 참여했다.

 

성인을 대상으로 한 IDT 치료에서 치료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biomechanics, 성인 교정에서의 치주평가, 인비절라인을 이용한 Deep bite tx 등의 강연과 보툴리눔 독소 주사요법, ‘Moral protraction-Ⅱ:사랑니와 관련 연구들’ 등 흥미로운 강연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015년 ‘환자 중심의 협진치료로 최상의 치료결과를’ 모토로 발족한 K-IDT는 꾸준히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새로운 이슈를 부각시키며 치과계 관심을 이끌고 있다.

 

김영희 기자 news001@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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