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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웰메디, 지식재산 경영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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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등 정부기관 다양한 혜택 기대

코웰메디(대표 김수홍)가 지난 14일 특허청장으로부터 지식재산 경영인증을 받았다. 지난 4월 ‘글로벌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지 약 7개월 만에 이룬 또 다른 성과다.

 

지식재산 경영인증제도는 △연구개발 △국내외 산업재산권 보유 건수 △지식재산권 동향 파악 및 활용 △지식재산권 적용 제품 매출 비중 △지식재산권 분쟁 사전 점검 등 총 11개 항목을 평가해 100점 만점에 70점 이상인 경우에 인증한다.

 

이 인증제도를 통과해 발굴된 지식재산경영 우수 중소기업은 역량이 강화되고, IP강소기업과 히든 챔피언으로 육성되고 있다. 이에 코웰메디는 2022년까지 앞으로 3년간 인증 유효기간을 확보해 해당 기간 동안 특허청, 중소벤처기업부 및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코웰메디의 기술력은 올해 출시돼 멤브레인 시장에 주목을 끌고 있는 비흡수성 멤브레인 ‘Wifi- Mesh’로도 입증된 바 있다. Wifi-Mesh는 기존 비흡수성 차폐막의 단점을 최소화시킨 제품인데, 결과 예견성이 높고, 외부 압력에도 우수한 형상 유지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오픈 멤브레인 술식까지 가능하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자사는 부산에 자체 임플란트 연구소 및 조직생물공학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며 “매출의 상당 부분을 연구개발에 투자, 끊임없이 혁신적인 연구개발 성과를 이뤄내고 있고, 이와 관련된 지식재산권 보유에 대한 투자 또한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신종학 기자 sjh@s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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